• 최종편집 2026-05-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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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서 발급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밀양시 전체 인구 규모를 웃도는 수치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생활인구 증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광객이 모바일 기반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숙박과 식음, 체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 혜택과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관광정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밀양시는 2025년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지역 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음식점, 카페 등 총 64개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축제 현장에서 즉시 발급과 혜택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한 점이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체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밀양시는 2026년 기준 경남지역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자체 가운데 발급자 수와 이용 건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얼음골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을 적극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는 발급자 수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남루 일원에서 ‘신문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특별한 기념사진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현장 발급 홍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경숙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발급자 수가 시 인구를 넘어섰다는 것은 밀양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영남알프스와 얼음골, 영남루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사계절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체험형·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IN.KR 2026-05-12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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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명 돌파…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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