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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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경희궁길에서 21~23일 ‘두둥-탁! 페스티벌’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2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 ‘경희궁길 위의 사람들’」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지역문화진흥사업 일환으로, 지역문화 커뮤니티 모임인 ‘경희궁 문화길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주도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경희궁길 일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자리로 꾸몄다.   먼저 ▲경희궁 느리게 걷기는 역사, 노래, 궁궐 꽃나무를 주제로 진행하며 프로그램별 20명을 모집한다. 역사여행가 권기봉,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 숲 해설사 강맑실이 참여자들과 함께 경희궁 일대를 걸으며 경희궁에 얽힌 역사 이야기, 산책과 음악을 겸한 콘서트, 궁궐 꽃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들려줄 예정이다.   ▲두둥-탁! 콘서트는 23일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마당에서 열린다. 프로그레시브 록, 국악, 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함을 지향하는 동양고주파가 출연한다.   복합문화공간에무에서는 23일 야외무대 은하수에서 ▲격조콘서트를, 21일~23일 저녁 가르강 루프탑에서 ▲별빛영화제를 선보인다. 갤러리마리&테라스222에서도 ▲특별 초대전 황찬수展:내 삶의 변주곡을 비롯해 ▲반이정 평론가의 미술이야기를 준비했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간별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희궁길 일대에서 활동하는 문화공간 운영자와 기획자, 예술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탄생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라며 “경희궁길 내 자리한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운치 있는 가을날 전시 및 공연 감상, 걷기 등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10-21
  •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대한항공(사장 조원태)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회원 수가 약 8천 3백여 명에 이르는 레이디스 클럽은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 스파, 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급 여성 사교클럽으로, 정부 고위층,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되어 있다.  방한하는 14명 전원이 여성인 이번 팸투어단은 공사에서 개발 중인 럭셔리 방한상품인 ‘Only For Ladies In Korea’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용, 맛집, 쇼핑, 웰니스 등을 테마로 중동 부유층 여성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여성 한방 스파,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 카페거리 및 인사동 사찰음식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또한 K-미용의 성지인 강남에서 스킨·네일·헤어 토탈 케어와 백화점 명품관 VIP 투어를 체험하며,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및 인사동 앤틱 거리, 청와대 등도 방문한다.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여행지출경비가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이번 투어를 통해 방한 럭셔리상품을 홍보하고, 주요 공략층인 중동 부유층 여성들과 판매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중동 여성들의 해외여행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방한 럭셔리상품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2-10-21
  • 다채로운 가을꽃과 야경… ‘1000만 장성 관광’ 신호탄 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9일 동안 4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향토식당과 간단먹거리 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합산 매출도 5억 5000만 원이 넘는 등 주민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됐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올해 가을꽃축제는 백일홍과 천일홍,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꽃길 중간중간에 조성된 꽃향기정원, 장성가을정원, 이야기꽃정원도 수준 높은 조경으로 호평을 얻었다. 문화대교~서삼교 인근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풍성하게 자리잡아 이국적인 색채를 보탰다. 특히, 아름다운 밤 풍경은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 장성군은 플라워터널 인근에 ‘빛의 게이트’, ‘축령의 사계’, ‘미르의 서재’, ‘웨이브 게이트’를 설치했다. 공원 입구에 조성된 ‘빛의 게이트’는 레이저와 광섬유, LED 꽃 등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색감을 지녔다. ‘축령의 사계’는 국내 최대 규모 편백 조림지로 유명한 축령산의 사계를 아름다운 조명으로 연출했다. ‘미르의 서재’는 장성의 풍경을 책 조형물 속 영상으로 담아 독특한 감흥을 전한다. ‘웨이브 게이트’는 홀로그램과 레이저로 디자인 된 화려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황룡강 야경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 사이에선 밤 10시까지 운영된 황룡강폭포 야간 조명, 안개분수와 물 위를 둥둥 떠가는 달 모양 문(moon) 보트도 인기를 끌었다. 매일 저녁 펼쳐진 ‘달빛 콘서트’와 향토식당, 간단먹거리, 푸드코트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먹거리도 인기 요인이었다. 장성군은 축제장 한 가운데 천막을 설치하고 수백 개의 테이블을 놓는 ‘공동식당제’를 운영했다. 음식과 공연,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는 평가다. 좋은 콘텐츠가 갖춰지니 자연스레 소득으로 이어졌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향토식당은 4억 1000만 원, 간단먹거리 부스 8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63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총 5억 5000만 원이 넘는 수익이 축제를 통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성공을 거둔 것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성실하게 운영해 주신 참여 군민과 공직자들 덕분”이라면서 “부족한 점, 보완해야 할 점들을 소상히 파악해 다음 해에는 더욱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꽃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3년 만에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장성군이 ‘관광’과 ‘음식’을 지역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가 군의 목표인 ‘1000만 장성 관광시대’ 기반 조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0-21
  • 제1회 섬진강영화제 개막
      섬진강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강, 생명, 자연, 그리고 사람’슬로건으로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1회 섬진강영화제가 21일 향토회관 야외무대에서 막을 열고 삼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영화제 개막식 사회로는 영화 <공공의적>, <황산벌>등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하는 순창 출신의 영화배우 이문식, 한국독립영화계의 여배우 캐스팅 1순위인 김혜나 씨가 진행한다. 이날 참석 게스트로는 영화감독 배창호, 전주국제영화제 전)집행위원장 민병록, 한중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배금성, 전북영화연구회 장세균 회장, 전북독립영화협회 박영완 이사장과 배우 김현균, 송부건, 조운, 김영준 등 다양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순창군 향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Y2K의 고재근, 뮤지컬싱어 우경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선언과 명예조직위원 위촉식, 개막작인 백학기 감독의 ‘산수갑산’ 배우들의 무대인사 후 ‘산수갑산’과 박규태 감독의 ‘육사오’가 상영된다.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제1회 섬진강영화제의 슬로건 처럼 자연과 영화 그리고 사람의 조화, 그 속에서 함께 깊은 내면까지도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섬진강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웃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개막식을 축하하며, 영화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섬진강영화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에서 펼쳐지며 개·폐막식 및 군민위드시네마, 배우 이문식과 함께하는 시네마토크, 가족힐링시네마, Short 시네마순창 등을 통한 영화상영과 뮤직페스타, 청춘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0-21
  • 기차 타고 순창으로 촌캉스 떠나보세요
      순창군이 체류형 농촌제험관광 프로그램 ‘기차여행 순창 힐링 농뚜레일’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농뚜레일은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하면 투어버스를 타고 해설사와 함께 순창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이색 체험거리를 경험해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최근 시골에서 즐기는 휴가라는 뜻의 ‘촌캉스’가 각광 받으며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바람과 공기, 물이 좋은 순창으로 조용하고 정다운 힐링 여행을 떠나는 기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순창 힐링 농뚜레일 여행에는 점심식사, 족욕카페 체험, 생태화분 만들기 체험, 강천산 트래킹, 카페 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순창군에서 체험비의 50%와 투어버스 이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족욕카페 체험은 강천산 자락에 자리한 편백 향이 가득한 치유농장에서 허브차를 마시며 힐링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체험활동인 생태화분 만들기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981년 전국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에서는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와 병풍폭포, 구장군 폭포 등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자유롭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운영되는 순창의 복합 카페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간도 있다. 카페에는 수영장, 잔디밭 등 넓은 야외와 아늑한 실내가 공존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농뚜레일 투어를 통해 순창만의 볼거리와 먹거리, 힐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찾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0-21
  • 제주아트센터 특별기획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 개최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특별기획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이 11월 2일 수요일부터 17일 목요일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반 고흐(1853-1890)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일관되고 철저했던 작가의 탐구 여정을 따라간다.  반 고흐 작품의 변화와 발전적 측면에서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각 섹션은 ▲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생 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오베르 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포토존, <반 고흐의 그림 속 별자리> 그리기, 별이 빛나는 밤 <퍼즐박스>, 별밤 스티커 ONE PICK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본 체험전에서 제공되는 작품 해설을 듣고자 하는 관객은 개인 이어폰을 지참해야 한다.   레플리카란 미술작품(회화, 조작 등)을 원작 대신 전시할 대체품으로 만들어진 모방작을 의미하며, 미술사 속 핵심 작품들을 단시간에 집약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시는 제주아트센터 로비 쌈지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특별기획 전시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반 고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2-10-21
  • 보령 방문 관광객 2천만 돌파… 2022 보령방문의 해 성과‘톡톡’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 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35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시는 지난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에 힘입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미소·친절로 손님맞이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20일 오후 6시 40분에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관광객 2천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의 축사, 에어로빅 댄스, 양재기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000만 번째 방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0-21
  •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k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0㎡ 터에 위치한데다 도심과도 가까워 주말이면 148곳의 전 사이트가 항상 예약이 완료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백산 등산로, 황금구만냥길, 느림보강물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주위에 즐비해 가족 단위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268㎡ 넓은 터에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2∼4만원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0-21
  • 세상과 우연한 만남을 만드는 축제,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개최
      서울시는 10월 22일(토)부터 29일(토)까지 8일간 서울도서관과 서울광장,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진행한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 북 페스티벌’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의 이음이라는 내용으로 확대하며 새 단장한 축제다.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축제가 2022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든 시민들이 오늘을 누리고 내일을 꿈꾸는 지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돼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2개의 축제 프로그램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결되는 2개의 포럼 프로그램, 서울도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집단지성을 활용해 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의미의 지도를 제작하며 새로운 우리 동네를 발견하는 프로그램 ‘지도에는 없는 지도’ 참여형 지도 제작(커뮤니티 매핑)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지도에는 없는 지도’에서는 특별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지도를 만드는데, 4개의 주제로 커뮤니티 매핑이 진행된다.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서울의 일상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나만의 보물 공간과 이야기 공유지도’, ‘섬세한 배려와 시선이 있는 장소’라는 주제로 장소 정보와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프맵(ifmap)’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시민 모두가 커뮤니티 매핑 지식 이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이라는 작은 세계에서 암묵적 혹은 명시적으로 금지한 것들을 해제해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느껴보는 프로그램 ‘봉인해제’로 구성됐다. ‘봉인해제’는 10월 28일(금) 하루 동안 ‘미스터리 라이브러리’를 주제로 퀴즈를 통해 도서관 곳곳의 열쇠를 찾아, 엄숙한 회색빛 도서관의 봉인을 해제하고 색색의 지식이음세계로 탈출하는 도서관 방탈출 프로그램이다. ‘서울지식이음포럼’에는 삶에 가장 가까이 와닿는,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휴먼북 프로그램 ‘삶은 이야기’와 계절과 공간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도서관 주변으로 떠나는 작지만 소중한 여행 ‘무리산책’으로 구성됐다. ‘삶은 이야기’는 28일(금), 29일(토) 양일간 700명의 우리 아빠 프사 바꾸기 대작전으로 중년 남성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시행 ‘더뉴그레이’ 대표 권정현, 국내 최초 ASMR 아티스트 ‘미니유’ 유민정, 식당 ‘청년밥상문간’을 운영하며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 이문수 신부, 항공권 양도를 위해 동명의 인물을 찾는 페이스북 프로젝트를 통해 270여 명의 동명의 순수한 호의로 연대한 ‘북크루’ 대표이사 김민섭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리산책’은 24일(월)을 제외한 22일(토)~27일(목), 5일 동안 가을이 찾아온 서울도서관과 정동길 주변을 산책하며 질문과 대화를 통해 일상의 지식을 재발견하고 삼삼오오 깊은 대화를 진행하며 관계와 대화를 재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액티브 포럼이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을 시민의 삶 속으로 ‘돌’려주는 ‘이’라는 이름의 축제 활동가 ‘도돌이’가 총 3개의 주요 프로그램 ‘지도에는 없는 지도’, ‘봉인해제’, ‘무리산책’을 주도적으로 기획해 운영하며 참여자 주도적인 축제 패러다임과 모델을 만들었다. 7월부터 모집된 50여 명의 ‘도돌이’가 3개월간, 축제 기획 교육과 팀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가며 축제를 풍요롭게 할 고관여 시민으로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서울도서관은 ‘도돌이’를 통해 시민의 경험 확장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시민들의 활동과 연결의 즐거운 놀이터로 ‘새로운 도서관’을 꿈꾸게 한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 축제 캐릭터인 도돌이를 만날 수도 있다. 캐릭터는 총 3개 종류로 주도적 시민을 나타내는 축제 활동가 ‘도돌이’, 축제에 참여하며 연결되는 시민을 나타내는 ‘도달이’,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해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나타내는 ‘사공’이 있다. 서울도서관은 2012년 개관해 ‘내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을 생각해보고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서울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10월 28일(금)에 진행한다.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를 진행하고, 이승윤 교수(건국대)의 ‘디지털 혁신 조직들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는가?’ 특별 강연과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이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 300여 명과 함께하며 디지털 시대 사람들이 원하는 경험과 도서관 서비스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축하공연으로는 계절에 어울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강한결과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의 공연이 준비됐다. 시민들은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낭만적인 복합문화 프로그램인 ‘달빛독서’에 21시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2012년 개관 이후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서울도서관이 본격적으로 도서관 정책을 추진한 지 10년으로 더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우연한 만남’이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에서 사람과 지식, 새로운 경험, 그리고 의도치 못했던 기회와 우연한 만남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도서관은 더 많은 우연한 만남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올해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통해 시민들과 대면해 다시 만나게 되고 서울도서관 10주년을 더욱 빛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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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언더독스, SK E&S와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 ‘Local:Rise.ZIP’ 개최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10월 21일 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군산 원도심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SK E&S와 함께 진행하는 4회차 페스티벌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로컬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지원해 군산의 지역활성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3년간 진행됐으며, 이후 언더독스는 군산에서 지속적으로 로컬라이즈 군산 출신의 창업가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군산으로 모여라 - Local:Rise.ZIP’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안팎의 다양한 창업가들이 모여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로컬라이즈 군산의 창업가들 외에 다양한 소상공인들과 창업가가 모여 군산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Local Pop-up (로컬 팝업) △Local: Rise Pick (로컬라이즈 픽) △Collabo Project (콜라보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로컬팝업에서는 군산의 원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성마켓’과 참여 이벤트 공간 ‘모음.zip’이 운영된다. 오성마켓은 군산 원도심의 유휴공간인 ‘오성세탁’ 건물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다. 군산을 비롯한 강릉, 강진, 공주, 나주, 대전, 영월, 제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총 12개의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컬 프렌들리의 전통주 보틀샵 ‘주인’과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룩투’가 협업해 전통주펍카페인 ‘술술차차’를 선보인다. 로컬라이즈픽에서는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 및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의 박미선 대표의 참여로 ‘로컬을 지속하는 힘’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또한 화접도의 ‘공감각여행’, 먹방이와 친구들의 ‘군산 관광지 초콜릿 만들기 체험’, 슈퍼워커의 ‘히스토리 오브 군산 상영회’, 월명스튜디오 특별전시, 자람패밀리의 ‘엄마, 여행을 떠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Festival’이 진행된다. 지역에서의 다양한 문화활동 확산에 뜻을 같이한 전주의 ‘청춘그리다’와 함께 군산 원도심 구시청광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올해로 네 번째로 진행되는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군산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업해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분들이 로컬 창업가와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지역만의 매력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과 관심 속에서 군산의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흘간 진행되는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라이즈 군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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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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