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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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본격 가동…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확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로 문화인 ‘워케이션(Worcation)’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600여 명이 워케이션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으며, 이는 국내 워케이션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주중·비수기 지역 체류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워케이션을 도입하여 성수기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춘천,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영월 등 6개 지역에서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슬로건인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에서 알 수 있듯이, 산과 바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월에서는 애견 동반 숙소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워케이션 방문객뿐만 아니라 해외 디지털 노마드와 워케이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국내 워케이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제 해외 방문객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며, “해외 디지털노마드와 워케이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원 워케이션의 매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을 통한 지역 성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올 여름휴가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면, 9월부터 11월까지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통해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강원 워케이션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강원 워케이션 누리집(https://worcation.co.kr/gw)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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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8-20
  • 동해시, 안전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 성공적 마무리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월 10일부터 운영해온 망상, 리조트, 노봉, 대진, 어달, 추암 등 6개 해수욕장을 8월 18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해시 해수욕장은 개장 초기의 비와 연일 계속된 무더위, 해파리 피해에도 불구하고 총 763,015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8.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동해시는 망상‧추암해수욕장의 수영 가능 시간을 1시간 연장해 19시까지 운영하고, 망상해수욕장에는 개인 파라솔 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과 불꽃놀이존을 운영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낮에는 비치발리볼대회와 권투 대회, 밤에는 플리마켓, 영화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달빛 샌드 마켓’과 ‘동해 비치페스티벌 힙바다-힙해’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해수욕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피서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동해시는 수상안전요원, 야간안전관리원, 질서계도원 등 2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했으며, 각종 안전 장비를 확충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백사장 토양오염도 및 수질 검사, 바다신호등을 통한 실시간 해상 기상 정보 제공,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한 결과,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동해시는 편의성 증진, 다채로운 행사, 안전한 운영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피서객 수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에 수상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편의 증진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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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8-20
  •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 8월 23~24일 개최
      원주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2024년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맵고, 뜨겁고, 시원하게!”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열정과 여름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신하연)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청년 농산물 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물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수 호미들, 중식이밴드, 윤성기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과 오랫동안 상생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원주의 향토기업 삼양라운드스퀘어도 축제에 참여해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청년축제가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8-20
  • 진주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로 글로벌 관광 홍보 박차
      진주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단을 초청해 진주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온 인플루언서 20명이 참가했으며,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야간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1박 2일간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주의 대표적인 야간형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진주의 야간 관광 매력을 외국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탑승을 시작으로, 유등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유등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진주성’을 둘러보며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국난극복의 정신을 체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성 촉석루에서 팸투어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진주관광의 매력과 강점을 직접 소개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시장의 추천을 받은 숨은 관광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진주여행의 매력을 깊이 느꼈다. 저녁에는 ‘남강 별밤 피크닉’에 참가해 남강변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진주의 로컬푸드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주성에서 진행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진주문화유산 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을 즐겼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지수승산부자마을’을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웰니스관광을 체험하며 진주의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곡선형 짚와이어를 타며 진주의 이색적인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됐다. 평균 1만 5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진주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게시물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진주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진주의 야간 관광 매력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19 이후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 10월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야간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아시아 야간형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리버나이트 진주’ 브랜드와 함께 진주 야간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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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8-20
  • 인천시, 광역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한 '인천 광역 I-패스' 도입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부터 인천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I-패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5월 1일 도입한 ‘인천 I-패스’의 확장판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중교통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인천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하며, 8만 원 충전 시 30일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시스템 안정화와 가입자 확보를 통해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드는 인천시 내 GS25 편의점과 온라인 ‘캐시비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GS25 편의점과 ‘인천 광역 I-패스’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카드를 구입한 후 캐시비 홈페이지나 앱에 등록하면 분실, 도난, 환불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노선은 직행좌석형 버스, 광역급행(M버스)형 버스, BRT 버스 등 총 26개 노선이며, 공항버스와 일부 노선은 제외된다. 다만, 제외된 노선에 대해서는 추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가 포함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 광역 I-패스’ 성공적 시행을 위해 인천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동의즐거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사업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광역 I-패스 정책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도입된 인천 I-패스 사업은 현재 가입자 수 1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8-20
  • 맑은 바다와 함께하는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 8월 24~25일 개최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싱싱한 우럭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서산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와 연계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 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가수 박서진, 조은새, 양지원 등이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산읍민가요제 본선도 같은 무대에서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럭 독살체험과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 행사로 지역 특산물 경매도 진행된다. 특히, 삼길포우럭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우럭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 매장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삼길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인근 선상횟집과 황금산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인기를 끄는 우럭 독살체험과 맨손 붕장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맑고 푸른 바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첫날인 24일 밤 9시에는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열려 여름밤의 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8-20
  • 태안 해수욕장, 161만 피서객 방문…물놀이 안전사고 0건 달성
      태안군은 올해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이 8월 18일 마무리된 가운데, 총 161만여 명의 피서객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 증가한 수치로, 긴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안전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방문객 증가세를 유지한 결과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태안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해 7월 6일부터 운영된 26개 해수욕장을 포함해 총 27개 해수욕장이 피서객을 맞이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17명이 늘어난 20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인명구조 자격 취득 과정 지원 및 수륙양용차 등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0건을 기록했다. 주요 해수욕장인 만리포, 꽃지, 몽산포, 연포, 학암포, 삼봉 해수욕장에는 143만 3990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그 외 해수욕장에는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은 캠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방문객이 96% 급증한 3만 7770명을 기록했다. 태안 해수욕장에서는 만리포 야간개장과 만리포니아 비치나이트, 모래조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9회 연포 해변가요제와 찾아가는 선셋 음악회 등도 성황리에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여름에도 태안을 찾아주신 피서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 해수욕장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와 미비점을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완벽한 준비로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소규모 해수욕장 방문객 감소 추세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검토 중이며, 연구용역을 통해 해수욕장 지정해제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내년에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8-20
  • ‘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팔마야(八馬夜) 청하야(淸夏夜) - 팔마의 밤, 맑고 푸른 여름밤’을 주제로 열린 ‘제41회 순천팔마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팔마문화제는 기존에 별도로 열리던 문화유산야행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순천의 문화유산과 예술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축제는 58,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원도심을 뜨겁게 달구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팔마문화제는 순천의 대표 문화제로, 청렴의 상징인 최석 부사의 ‘팔마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며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념식은 취타대 행진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으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VR드로잉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과학 콘서트, 인플루언서 서이브의 탕후루 챌린지, 가수 민경훈의 축하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원도심에 지속적인 활기를 기원하며 팔마비에서 서문안내소까지 한지등과 랜턴을 들고 행진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다시 활기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일이나 행사장을 찾은 노관규 순천시장은 마지막 날 행사장에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공무원, 시장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원박람회에 이어 또다시 자랑스러운 순천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열린 문화유산야행은 기존 팔마비에서 순천향교 구간을 넘어 매산등 일원까지 확대되어 전통문화유산과 근대 의료, 교육, 선교 유산의 가치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내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8-20
  • 인천광역시, 섬캉스 테마로 '인천 레저·아웃도어 상품기획전'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름 막바지와 가을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 레저·아웃도어 상품기획전'을 8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섬캉스(섬+바캉스)'로,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트레킹, 바다 여행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대상지는 영종도, 강화도, 영흥도, 선재도, 덕적도 등 인천의 대표 섬 지역이며, 이 지역의 700여 곳의 펜션, 글램핑, 레저 시설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10만 원 이상의 숙박 상품(펜션, 글램핑, 빌라) 예약 시 2만 원 할인쿠폰이 지원되며, 레저 체험 입장권은 가격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획전과 연계해 섬캉스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숙박 시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인근 레저·아웃도어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요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춘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은효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인천의 섬과 연계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 이후에도 9월 대규모 숙박기획전을 통해 인천에서의 숙박과 여행 체류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휴가와 가을 황금연휴를 앞둔 시기에 맞춰 인천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8-20
  • 힐링과 맛의 향연, '2024 영동포도축제' 성대하게 열린다
        충북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제19회 '2024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도 판매장, 체험 행사, 전시 행사, 추풍령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도건강체험관’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포도씨유 마사지, 포도 마스크팩, 와인 족욕 등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은 포도 판매장에서 신선한 포도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폭염을 대비한 쉼터로 포도라운지와 와인라운지가 설치되며, 관광객을 위해 무료 생수 2만 병이 제공된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대기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특히,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영동포도축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난 7월 기습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보호 노력도 이어지며, 내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도 마련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동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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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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