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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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화천산천어축제, 겨울을 빛낼 대표 축제로 개막 준비 완료
      강원도 화천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이달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산천어축제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독특한 겨울 체험을 선사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축제 2025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천의 깨끗한 겨울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이벤트로,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얼음 썰매, 눈조각 공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얼음낚시는 투명하게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손맛을 즐기는 특별한 체험으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축제만의 새로운 볼거리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체험 외에도 2025년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대형 얼음 미로, LED 조명으로 꾸며진 얼음 성, 그리고 저녁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도 새롭게 단장하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모두를 위한 즐거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이 강화되고,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들을 위한 전용 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산천어 캐릭터 퍼레이드도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 화천산천어축제는 단순한 겨울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전통 공예품 판매 부스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화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축제 정보 기간: 2025년 1월 11일 ~ 2.2(일) 23일간 장소: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대 주요 프로그램: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 썰매, 눈조각 공원, 지역 특산물 체험 등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강원도 화천에서 펼쳐지는 2025 화천산천어축제를 놓치지 말자. 겨울의 진정한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이 축제는 한 해를 시작하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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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1-07
  • 경남도,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도입… 섬 여행 더욱 편리해진다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와 네이버가 협력해 개발한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새해부터 도내 섬을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 내 대중교통 길찾기 검색에 여객선 정보를 추가하여, 섬 지역을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 시간, 요금,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크게 간소화되며, 도내 섬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검색 서비스를 지원해 글로벌 사용자들의 접근성도 높였다. 향후에는 목적지 검색부터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으로, 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시외버스 터미널, 고속버스 터미널, 여객선터미널, 관광안내소,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자료를 비치하고,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섬 지역을 찾는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도입은 섬 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내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경남도의 해양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섬 여행이 단순한 교통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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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1-07
  • 순천시, 청년 주도 관광 활성화 앞장…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 모집
      순천시가 오는 24일까지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를 모집한다.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 상품 개발, 관광 기념품 제작, SNS 홍보 활동 등을 펼치는 청년 주도형 관광 서포터즈다. 참여 대상은 순천에 생활 기반을 둔 만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으로, 순천을 사랑하며 지역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20명 이내의 인원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양성 교육을 거쳐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로 위촉된다. 위촉된 길잡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과 활동 실적 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 보상비도 제공된다. 순천시는 청춘여행길잡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SNS 트렌드를 결합해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순천만의 특색 있는 로컬 여행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오는 24일까지 순천시 담당자 이메일(soda04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순천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춘여행길잡이는 단순히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순천 관광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더해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주요 여행 수요층인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순천 관광이 한층 더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제10기 청춘여행길잡이를 통해 청년의 활력을 지역 관광에 불어넣고,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방식으로 순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순천을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1-07
  •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연장… 애기동백꽃 절정의 아름다움 2월 2일까지 선사
      신안군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개최한 ‘섬 겨울꽃 축제’를 오는 2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1004섬 분재정원 내 4,000만 송이에 달하는 애기동백꽃이 예상보다 오래 개화하면서 축제 종료를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결정됐다. 특히 설 명절이 연장된 축제 기간에 포함되어, 귀향한 향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섬 겨울꽃 축제는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붉은 동백꽃의 화사함이 이어지는 이 숲길은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1004섬 분재정원 곳곳에는 다양한 분재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정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의 매력을 더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포토존,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저녁노을 미술관에서는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 그리기 체험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에어돔 내부에 카페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빨간색 옷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입장료 혜택 이벤트가 제공되어 참여를 독려하고, 축제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겨울꽃 축제를 연장해 애기동백꽃의 절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겨울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 겨울꽃 축제는 겨울의 고즈넉함과 동백꽃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신안군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축제 연장으로 설 연휴 기간까지 이어지는 이 특별한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1-07
  • 양구군, 단체 관광객 유치 위한 인센티브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 박차
      양구군이 2024년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 학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양구 지역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수학여행을 시행하는 학교다. 인센티브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나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제출하고, 양구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음식점 1개소 이상, 상점 1개소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게는 1인당 1만 원, 수학여행단에는 1인당 5천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숙박 관광의 경우, 숙박 일정에 따라 관광지 34개소 이상, 음식점 24개소 이상, 상점 2~3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단체 관광객은 1박 시 1인당 2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학여행단의 경우 1박은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만 5천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 관광지는 유료 관광지 8개소와 무료 관광지 8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다. 유료 관광지로는 양구수목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등이 포함되며, 무료 관광지로는 한반도섬, DMZ펀치볼둘레길, 봉화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체험마을과 공예공방 등 11개소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유료 관광지로 인정받아 관광객 유치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인센티브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나 학교는 여행 3일 전까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관광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관광 종료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양구군은 서류 심사를 거쳐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원금을 해당 계좌로 지급한다. 양구군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양구 9경’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독창적인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양구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상품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양구의 아름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지원과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양구로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1-07
  • 청주시, ‘2024 우수 콘텐츠 에디터 시상식’ 및 ‘2025 SNS 홍보단 발대식’ 성료
      청주시가 7일 동부창고 36동에서 ‘2024 우수 콘텐츠 에디터 시상식’과 ‘2025 청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청주시 SNS 홍보단 등 약 70명이 참석해 새로운 홍보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청주시 SNS 홍보단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의 콘텐츠 제작 중심인 ‘콘텐츠 에디터’와 함께 올해부터 홍보 사항 전파에 특화된 ‘시정홍보단’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한층 강화된 구성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약한 우수 콘텐츠 에디터 3명에게 이범석 시장이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콘텐츠 에디터는 시민 인플루언서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참신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콘텐츠화하여 홍보하며 청주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해왔다. 이어 이 시장은 새롭게 선발된 2025 청주시 SNS 홍보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올해 활동할 홍보단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콘텐츠 에디터 25명과 시정홍보단 40명을 포함해 총 6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정홍보단은 활발히 개인 SNS나 지역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시민들로, 각자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주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청주시 SNS 홍보단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활동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한 청주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홍보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 SNS 홍보단은 앞으로 정책과 사업의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과 발대식을 통해 강화된 홍보단이 청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1-07
  • 제주도, 치유농업과 관광산업 연계로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모델 구축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단순히 농사를 짓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건강 회복의 수단으로 활용된다. 최근 웰니스 관광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농업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6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이레숲’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레숲은 2013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시작해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지정된 곳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자연미술학교 등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치유 프로그램인 ‘감귤밭 보물찾기’를 개발·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는 제주도 치유농장 운영자들과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 관계자,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제주관광협회 강동훈 회장 등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치유농장과 실습 텃밭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치유·관광을 융합한 발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치유농업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국민 모두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제주 관광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치유농업의 관광 프로그램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치유농장 운영자들은 제주도가 전국 최다 치유농업사를 배출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조례 개정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레숲 박소영 대표는 “소규모 치유농장들이 홍보와 마케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계적인 홍보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환상숲곶자왈공원 이형철 대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치유농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체험농장을 통합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설립을 검토하겠다”며 “제주도, 교육청, 관광협회, 관광공사, 치유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치유농업 육성에 힘써 현재까지 도내 19개소의 치유농장을 조성했으며,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센터 구축·운영과 전문가 양성, 치유농장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며 제주를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치유농업과 관광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1-07
  • 2025 임실방문의 해,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 공모 선정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농촌 관광 시대를 여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2,5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기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경영체, 여행전문가(여행사), 청년 등이 협업하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농촌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모델을 채택하고 있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관광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농촌 관광 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구성된 공동협의체(운영조직)‘임실오실’은 대표법인으로 (사)임실지역활력네트워크사업단이 중간지원조직을 맡고,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네트워크가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당일형 상품 4가지와 체류형 상품 1가지로 나뉘어, 방문객들은 당일 여행 또는 1박2일 체류형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형 상품은‘치즈맛보實’,‘섬진강가實’,‘옥정호보實’,‘농악즐기實’등 4가지, 체류형 상품은‘촌캉스하實’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이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농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1-07
  • 티웨이항공, LCC 최초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 구축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달 30일(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기 정비시설(H2)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 MRO 역량 강화 및 글로벌 MRO 허브화 기여를 위한 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내 첨단복합항공단지에 항공기 정비시설인 격납고를 구축하여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항공기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확대로 항공기 보유 대수 증가에 따른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외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MRO 시설 구축을 통한 정비 품질 및 효율성의 향상을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현재 국내 MRO 시설은 대형항공사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여러 항공사의 사업확장과 보유 항공기 증가로 정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많은 국내 항공사가 해외 MRO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티웨이항공은 자체 구축한 정비시설(격납고)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정비 수요를 충족하고 추후 국내 항공사들에게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티웨이항공과 더불어 국내 항공사들의 안전성 강화 및 해외 정비 의존도 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25년 본 설계 진행 △2026년 상반기 공사 착공 △2027년 준공 △2028년 초 운영 예정으로 격납고 준공 후, 최초 3년간은 티웨이항공의 보유 항공기 위주 정비를 수행하고, 4년 차부터 국내 항공사 우선 외주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비용과 시간부담을 크게 해소시켜 국내 MRO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MRO 시장으로 진출해 해외 항공사의 정비 수주도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약 1,500억 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만 평의 넓은 부지 면적을 활용해 대형기 2대가 동시에 주기가 가능한 △격납고 시설(약 4천6백 평)과 800여명이 근무 가능한 △업무공간 시설(약 6천 평)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체 정비시설(격납고) 운영으로 티웨이항공은 연간 70대의 항공기를 정비할 수 있게 되며, 중정비 및 반납정비를 포함한 정비 비용을 연간 약 129억 원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MRO에 의존하지 않고 정비품질의 향상과 신속한 대응으로 항공기 운항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포함한 유럽 4개 노선 및 △시드니 △자그레브(동계 일시 운휴) 노선까지 현재 총 6곳의 대표 장거리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2025년 하계 스케줄부터 유럽노선의 운항스케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신규 노선 다각화로 고객의 여행 편의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 LCC 최초로 진행된 이번 격납고 구축 및 운영 사업으로 자체 정비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정비품질 확보와 더욱 전문화된 시스템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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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에어서울,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
      에어서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로 국내 대표 항공, 숙박,뷰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여해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에어서울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하고 일본, 베트남, 필리핀 발 인천 노선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이번 외국인 대상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의 판매기간은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탑승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이전에도 교통, 관광, 뷰티 등의 다수 제휴처들과 함께 외국인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며 “2025 코리 아그랜드세일에도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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