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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지 거창’ 매력 담은 60초… 거창군, 관광 숏폼영상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 거창군은 11일, ‘2025년 거창관광 공모전’의 숏폼영상 부문 수상작 6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와 힐링 여행지를 발굴하고, MZ세대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숨겨진 거창여행코스’와 ‘거창 9경 숏폼영상’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숨겨진 거창여행코스’ 부문은 거창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맛집, 숙박, 체험 등을 중심으로 1박 2일 이상 코스를 제안하는 형식이었으나, 심사 결과 기존 관광지 중심의 평이한 구성이 많아 수상작이 선정되지 않았다. 반면, ‘숏폼영상’ 부문은 60초 이내 영상 속에 거창의 대표 관광지 9경을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9개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전문가 점수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6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거창, 마음을 담다’, 우수상은 ‘오감만족! 거창9경’과 ‘거창 여행코스 BEST 9’, 장려상은 ‘거창한 거창, 9경 오세요’, ‘여긴 무조건 가세요! 경남 명소 거창 9경 베스트 모음’,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 거창9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모두 짧은 영상 안에서 거창의 자연미와 문화, 힐링 요소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60초 안에 거창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마다 드론 촬영, 현장 인터뷰, 여행 브이로그 등 다양한 연출기법을 활용해 ‘거창9경’의 생생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를 거창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군청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역 축제나 관광박람회, 홍보영상 제작 시에도 적극 활용해 ‘힐링 관광지 거창’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숏폼영상 공모전은 거창을 젊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SNS 중심의 홍보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거창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5-940-38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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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지 거창’ 매력 담은 60초… 거창군, 관광 숏폼영상 공모전 수상작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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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나선다…글로벌 크루즈 관광 거점도시 도약 시동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크루즈 배후도시 기반 강화를 목표로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즈는 대만 스타드림크루즈 선사 및 대만국제항만공사(TIPC)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김해를 부산항 크루즈 기항지의 핵심 배후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대표단은 대만에서 출항하는 스타네비게이터 크루즈에 직접 탑승해 선사 및 항만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크루즈에 승선한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김해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대표단은 11월 2일 오후 대만 북부 지룽(基隆)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에 승선해 선사 고위 관계자, 대만국제항만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선사 워크숍에서 김해의 주요 관광자원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부산항–김해 연계 관광코스, 가야문화 유산, 스마트 관광 콘텐츠,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향후 정기 크루즈 노선 내 김해 관광상품 편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즈 내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김해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다국어 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김해 관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매력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크루즈가 4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하면 김해시 대표단은 대만 관광객들과 함께 하선해 ‘김해 1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Day 코스는 낙동강레일파크, 수로왕릉, 한옥체험관, 롯데아울렛 김해점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생태·역사·문화·쇼핑을 아우르는 김해형 복합관광 콘텐츠다. 관광객들은 레일바이크를 타며 낙동강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수로왕릉에서는 2천 년 가야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한옥체험관에서는 전통복식 체험, 장군차 시음, 전통놀이, 가야금 공연 등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코스인 롯데아울렛에서는 단감샌드, 산딸기와인 등 김해 특산품과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해시는 부산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 김해국제공항 및 철도망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도시로, 이번 세일즈를 통해 부산항 크루즈의 주요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향후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크루즈 선사 및 항만공사, 여행사 등과 협력해 정규 기항지 상품화를 추진하고, 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크루즈 관광객 대상 정례 관광코스 개발, 크루즈 관계자 초청 팸투어 운영, TPO(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 간 협력 홍보 연계,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크루즈 연계 외국인 유치 세일즈는 김해가 부산항 배후도시를 넘어 글로벌 크루즈 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2천 년 가야왕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김해만의 독창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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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나선다…글로벌 크루즈 관광 거점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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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명물 ‘뒷고기’ 향연,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 11월 1~2일 개최
- 김해의 명물 뒷고기를 주제로 한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김해시 부원동 700번지 일대 수정주차장과 연접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경남 지역 양돈산업의 중심지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업자들이 정형 후 남은 잡육을 몰래 구워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들이 뒷문으로 저렴하게 사 갔다는 데서 유래한 음식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2023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부원동·봉황동 일원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했다. 이후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무료시식회, 김해국가유산 야행 뒷고기 야식행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뒷고기 특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다져왔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는다. 지난해에는 이틀간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첫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둘째 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뒷고기 판매부스 운영과 무료시식회가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 뒷고기를 120g에 5,000원이라는 특별가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뒷고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구워 먹는 BBQ 존도 운영돼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무대공연도 풍성하다. 첫날에는 김해문화의집과 부원동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식전행사로 KL 다이어트댄스시범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영기와 양지원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둘째 날에는 초청가수 허영옥, 청소년·청년 밴드팀(1.4.0밴드, 밴드아모크), 통기타 밴드 서중사밴드, 장구팀 팡팡스 아랑고고, 숟가락난타팀 이소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피날레는 초대가수 오드리걸즈와 싸이버거의 무대로 장식된다. 또한 노래, 춤, 악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예선을 거쳐 선정된 팀이 출연하는 ‘끼자랑 경연대회’가 1일 열리고, 수상자들의 공연이 2일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김해뒷고기 홍보부스와 김해문화의집·주민자치센터의 작품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김해 관광 및 뒷고기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부원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김해 뒷고기의 진한 맛과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축제를 계기로 뒷고기거리가 김해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김해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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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명물 ‘뒷고기’ 향연, 제2회 김해 Doit 뒷고기거리 축제 11월 1~2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