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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22 20:33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지역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제주 연계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협약했다.
본격적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서울-제주 연계 관광 콘텐츠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상호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 운영 △관광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를 주요 협력 포인트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서울-제주 특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국내 관광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여 육성하는 등, 지역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 ESG 경영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내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 제주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향후에도 각급 지자체와 협업하여 서울과 지역관광의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앞서 부산관광공사,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다양한 지자체 및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마케팅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