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생태탐방로 보강공사가 마무리되며 설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춘천시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상부정차장에서 스카이워크에 이르는 구간의 탐방로 사면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강공사가 12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상부정차장 뒤편 사면 유실 지역과 탐방로 상부에 위험 암괴가 노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강공사는 지난해 7월 실시한 탐방로 사면 정밀안전 자체점검 결과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당시 점검에서 낙석방지망 추가 설치와 사면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이에 따라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집중적인 보수 작업을 이어왔다. 재원은 국비 7억 원과 시비 6억 원으로 구성됐다.
공사 구간에는 사면 보강과 낙석 위험 구간 정비, 암괴 안정화 조치 등이 이뤄져 탐방로 이용객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케이블카 상부정차장과 스카이워크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동선인 만큼, 이번 보강공사 완료는 명절 기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춘천의 대표 관광시설로, 생태탐방로와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코스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도 보다 안심하고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의 안전 점검과 보강을 완료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관광도시 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기 점검과 선제적 보강을 지속해 관광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를 맞아 춘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한층 강화된 안전 환경 속에서 삼악산의 자연 경관과 호수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