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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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나만의 밀양 여행 코스 기획 공모전 개최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기획한 여행 코스와 밀양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나만의 밀양 여행 코스 기획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의 주요 관광지,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의 숨은 관광 자원을 찾고, 새로운 여행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안내 및 서식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https://www.miryang.go.kr/)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채용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서류는 참가신청서, 여행 코스 제안서, 여행 경비 내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 추천 장소 사진이 포함된다. 참가 방법은 가족, 친구, 단체, 나 혼자 여행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당일 여행, 1박 2일, 2박 3일 중 두 가지 일정으로 여행 코스를 기획하면 된다. 기획 코스에는 추천 장소별 최소 10매 이상의 사진과 여행 경비 내역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유로운 형식의 제안서(1,000자 내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독창적인 여행 코스를 설계할 수 있으며, 밀양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29일까지며 시 관광마케팅담당 이메일(dalmi30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에 대한 심사는 제안서의 적합성, 흥미성, 참신성, 충실성을 두루 검토해 우수 코스가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13일에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공고되며, 개별 문자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상 5개 팀에게 각 30만 원, 우수상 10개 팀은 각 20만 원, 장려상 15개 팀은 각 10만 원 등 총 3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이번 공모전은 밀양을 방문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밀양의 관광 자원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여행 코스를 설계하면서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밀양의 매력을 소개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밀양의 관광 상품 개발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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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0-29
  • 제8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6만여 명 방문 성황리에 마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성읍 남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고성 가리비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고성 가리비를 맛보기 위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가리비 소비촉진은 물론 고성 명품가리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가리비가 현장판매로 20톤,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1억9천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올해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현장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되어 별도 택배주문을 받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또한 가리비 생산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가리비를 푸짐하게 제공하여 가리비 맛을 즐기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져 대기 번호표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추진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행사장을 찾아준 방문객께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가셨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시너지 효과와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어업인, 유관기관 등의 참여와 협조로 축제가 안정하게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차고 내실있게 축제가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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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0-29
  • 제18회 거제섬꽃축제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 개막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여행’을 주제로 한 제18회 거제섬꽃축제가 26일 거제시농업개발원 야외무대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열리는 거제섬꽃축제는 거제시 농업개발원의 농업자원을 기반으로 직접 키워낸 꽃과 거제의 문화를 접목해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국내 최고의 수제 꽃축제다. 섬꽃축제 입장료는 없으며 정글돔과 정글타워 등 기타 시설에 대한 입장료는 별도다.  농업개발원의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거제청와대, 메러디스 빅토리호, 기성관, 거제KTX 등 다양하고 큰 국화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30여 종의 토피어리와 100여 종의 국화 및 초화류가 있는 농심테마파크, 250여 종의 국내외 동백으로 꾸며지는 세계동백원 등 거제의 가을꽃 향연이 밤낮으로 펼쳐진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저녁 8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문화예술전시장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국화분재 400여 점과 거제의 명소를 담은 사진, 한국화, 수석, 서예, 조각, 어반스케치 등 수준 높은 작품들과 거제지역의 역사와 정신, 문화, 유산 등 거제역사문화가 전시된다. 그밖에도 거제사또 부임행차, K힙합콘서트, 치유뮤직페스티벌, 힐링퓨전국악공연, 제12회 이시우 전국가요제, 청소년 스타킹대회 본선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고구마, 땅콩 수확체험, 각종 식물활용, 공예체험 등 4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아름다운 가을, 섬꽃축제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우리 축제의 주제와 슬로건처럼 치유와 힐링의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거제섬꽃축제 홈페이지(https://www.geoje.go.kr/flower/index.geoje)를 참고하거나 거제시 농업관광과 도시농업팀(☎055-639-64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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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0-29
  •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축제 개최
      진주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알록달록 월아산 숲속 가을여행’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월아산을 비롯해 작가정원, 숲 정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는 관객 참여형 풍선 마술쇼인 벌룬 어드벤처가 2~3일 오후 3시에 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2일 오후 4시 작가정원에서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SNS 인증 확인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주요시설 6개소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여 미션 완료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숲 속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나 단풍잎을 활용한 공예활동과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늦더위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단풍이 물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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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0-29
  • 레고랜드, 놀이기구와 단풍을 함께 즐기는 단풍 여행지 추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강원도의 새로운 단풍 맛집으로 떠오르며, 지루한 일상 속 도심지역을 벗어나 놀이기구와 청정 자연의 아름답고 광활한 가을 정취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가을 여행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춘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 파크 내에는 약 4천여그루가 넘는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이 심어져 있어, 나무들의 형형색색의 단풍이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레고 시티 구역에는 일렬로 늘어선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레고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맞이하고, 미니랜드 구역에서는 버베나, 다알리아,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를 비롯한 10 개종 이상의 각종 꽃들이 약 1만여송이 이상 심어져 있어 가을꽃의 향연을 이룬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약 43m 높이의 레고랜드 룩 아웃 전망대에 오르면, 28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전체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 전경과 함께, ‘하중도’ 주위에 펼쳐진 호수 의암호, 그리고 호반을 둘러싸고 있는 단풍으로 가득한 가을산을 멀리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하중도라는 호반 가운데 위치한 섬에 있는 레고랜드만의 위치적 특성 때문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다. 레고랜드 인근에서 이어지는 단풍 드라이브 코스는 춘천의 가을 단풍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힌다. 레고랜드 정문에서 벗어나 춘천대교를 건너 의암호를 끼고 달리게 되는 삼악산까지의 드라이브 코스는 의암호 주변으로 고즈넉하게 물들어 있는 단풍길로 무척 아름답다. 코스를 따라 삼악산에 오르면, 레고랜드 전망대에서 본 것과 다른 각도에서 춘천의 가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단풍 나들이객을 위해 주차권이 포함된 ‘3인의 행복권’을 현장가 대비 최대 24% 할인을 제공하며, 레고랜드 호텔은 투숙 시 프라이드 치킨 한 박스와 탄산음료 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치캉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올해 길고 무더웠던 여름 때문에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져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또 기억에 남을 가을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 라며, “소중한 가족 및 친구, 연인과의 특별한 가을 여행 스팟으로 추천한다.” 라고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4-10-29
  •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빅토리’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미래 조망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의 개막작으로 박범수 감독의 빅토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며, 개막작 빅토리는 영국 최대 영화 기관인 영국영화협회(BFI, British Film Institute)와 주영한국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이 협력하여 기획한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 기획전의 일환으로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된다. 선승혜 원장은 “영국영화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런던에서 한국영화를 대대적으로 조망하는 기획전을 시작한다”며, “이번 런던한국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선정한 빅토리를 통해 한국 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세기 한국의 압축성장과 함께한 한국 영화의 미적 성취는 매 작품마다 크고 작은 승리를 이루어냈다”며 이번 기획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영화 빅토리는 1984년 거제도 섬마을을 배경으로 한 치어리딩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춤을 통해 응원하고 응원받는 두 소녀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개막식에는 박범수 감독이 직접 참석해 상영 후 영국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간의 메아리: 한국영화의 황금기와 뉴 시네마 기획전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와 1990년대의 뉴 코리안 시네마 시대를 아우르는 42편의 작품이 70회 이상 상영된다. 기획전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과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2001) 등 고전 명작부터 최신작, 애니메이션, 여성 감독 작품까지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1960년대 황금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마부(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고려장(1963) 등이 상영되며, 1990년대 한국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대표하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올드보이(2003) 등도 상영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스티브 최 교수는 1960년대와 1990년대 한국 경제 및 정치 변화가 한국 영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할 예정이며, 킹스칼리지 런던의 최진희 교수는 한국 영화에서 소녀를 그려내는 방식에 대한 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상영작은 전문가가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런던한국영화제와 시간의 메아리 기획전은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교차점을 보여주며, 영국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4-10-29
  • 경주시, 가을 관광철 맞이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 성료
      경주시가 가을 관광철을 맞아 10월 토·일요일 한달 간 대릉원 돌담길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며 상생마켓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했다. 특히 비보잉, 걸그룹 댄스, 캐릭터 댄스 등의 거리 공연, 거리 그림 그리기 체험,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생마켓은 사적지 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과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력 고용, 서비스업, 숙박업,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경제 유발 효과를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릉원 돌담길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약 1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가을 경주에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29
  • 2024 구미라면축제, 구미 산업관광의 물꼬를 트다
      세계인의 소울푸드이자 K-FOOD의 자부심인 한국 라면의 고장, 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개최되어 콘텐츠를 고도화하였으며, 개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날씨 변수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연출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F&B 축제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미 대표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다.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라면을 주제로 한 음악, 스토리, 게임이 어우러진 'MSG팝업 무대'를 운영한다.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뉴-타운 라면빠'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동아리에서 이색 라면 안주를 개발하여 축제장 내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11월 2일(토)과 11월 3일(일)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 스트릿우먼파이터의 허니제이와 윤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스트릿댄스경연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참여형 라면문화로드 조성을 위해 지역 예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포토존을 사전 제작하여 축제장에 설치했다. 금오공대 재학생들은 VR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게임존을 제공하고 직접 운영한다. 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일원과 구미시 전역으로 공간을 확대해 구미시 전체가 축제로 들썩이게 된다. 특히, 낙동강 건너 진평음식 문화특화거리에서는 20개의 참여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축제 기간 동안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문 시스템을 스마트화하고, 기존의 몽골텐트 형태의 조리공간을 전문 셰프의 요리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들이 그동안 충실하게 준비한 셰프들의 요리솜씨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극장식당처럼 주문한 라면을 기다리고, 먹으면서 공연과 무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주문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시간도 최소화 되도록 공간을 구획하는 등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약 8,0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최근 2년간 400억 원의 추가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용기라면 생산라인 증설과 스낵류 묶음공장 가공라인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라면축제가 음식문화와 환경의 조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 실천을 다짐하는 지속가능성 실천선언식을 지난 10월 8일 시민보고회를 통해 가진 바 있다. 축제기간 동안 쓰레기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모든 라면레스토랑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탄소절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QR코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정보 제공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위해 사설경호 114명, 자원봉사자 347명, 경찰 215명을 배치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지킨다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레스토랑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권리보호 신고센터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라면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자세한 축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29
  • 2024 문경사과축제, 41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공적 마무리
      2024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문경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축제 개막식 당일인 19일과 주말인 26일에는 문경새재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두 번이나 경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9일 개막식에는 약 7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축제 8일 차인 26일에는 약 8만 3천여 명이 찾으며,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경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감홍사과의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가장 맛있는 감홍사과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된 감홍사과는 매일 당도 측정과 품질 확인 절차를 거친 최고 품질의 사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총 22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문경감홍사과 홍보관은 감홍사과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내며, 문경감홍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형 에어 그늘막에서 즐기는 사과낚시와 사과양궁, 럭키박스 체험과 에어바운스, 시소, 파크골프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문경가요무대’가 열려, 문경사과품평회 시상식과 함께 최석준, 주미, 윤진우, 이재희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폐막행사 후에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제1관문 앞 사과공원에서 진행된 사과따기 체험에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문경시는 축제는 종료되었지만, 문경감홍사과 특판부스는 11월 3일까지 계속 운영되어, 깊어가는 가을의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41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며, “사과 중의 사과인 명품 감홍사과의 명성에 걸맞게 문경사과축제는 매년 변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더 새롭고, 재밌고, 멋진 축제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의미가 깊었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힘을 모아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문경사과축제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경사과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29
  • 부산 동구, ‘내가 사랑한 동구 관광코스 영상 공모전’ 개최…숨겨진 매력 발굴 기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부산역과 부산항 북항을 중심으로 한 ‘내가 사랑한 동구 관광코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는 부산역과 북항을 비롯한 인근의 맛집과 관광지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여행객들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부산 동구 관광코스를 기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약을 두지 않아, 참신하고 독창적인 코스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역 맞은편에는 초량이바구길과 차이나타운 거리가 자리해 있으며, 북항 방면에는 친수공원이 있어 부산역을 통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동구의 매력을 경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관광 명소를 포함한 다양한 코스를 발굴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영상은 향후 응모자와 협의해 동구를 홍보하는 영상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동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이 경험한 ‘동구 여행기’를 널리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동구청 문화관광과(440-4811)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객들이 직접 경험한 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조명하며, 부산 동구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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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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