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에서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 성황리 개최…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 연결 캠페인'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2024년 한국 문화제 사업 ‘한국 연결 캠페인(Connect Korea Campaign)’의 일환으로 채수정 소리단과 함께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음악의 정수를 영국 현지에서 선보이며, 판소리를 통해 한국의 독특한 미학과 감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선승혜 원장은 “판소리는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로, 한국 미학의 깊이를 보여준다”며 “영국 관객들이 이번 워크숍과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행사 의의를 전했다. 첫날인 11월 18일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유서 깊은 홀리웰 뮤직룸에서 판소리 공연이 열렸다. 이곳은 유럽 최초의 콘서트홀로 헨델과 옥스퍼드 필하모니 소사이어티가 공연했던 장소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도서관의 해외 한국자료실 지원사업 ‘윈도우 온 코리아(Window On Korea)’의 일환으로,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가 주최하고 주영한국문화원이 협력해 진행됐다. 고전문학과 음악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학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악이 가진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감했다. 이어 11월 19일에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채수정 교수와 소리단이 진행하는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판소리에 대한 기본 설명과 발성법을 배우고, 직접 판소리 대목을 따라 부르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판소리를 처음 접했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성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한 참가자는 “판소리를 처음 들어봤지만 따라 부르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고,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 이어진 공연에서는 대금 독주 ‘청성곡’으로 시작해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된 심청가 중 ‘방아타령’,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 적벽가 중 ‘불 지르는 대목’,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 등 판소리 5마당의 주요 장면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민요 ‘동백타령’과 ‘아리랑 연곡’ 공연이 이어졌으며, 워크숍에서 창법을 배운 관객들이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현장은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 찼다. 영국 관객들은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 전통 음악도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판소리를 직접 배우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특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주영한국문화원이 영국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한국 연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은 2024년에도 한국 전통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며,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은 전통 예술이 가진 감동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에서 판소리 워크숍과 공연 성황리 개최…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국 연결 캠페인'
-
-
레고랜드, 국내 최대 9M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진행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국내 최대 높이인 9M가 넘는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매일 진행한다. 레고랜드의 겨울 시즌 축제인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기간 동안 레고랜드를 환하게 비추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36만 4천여개에 육박하는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트리로서 국내 최대 높이인 9m 83cm에 육박한다. 한정된 기간 동안 설치되는 레고랜드 겨울 시즌 대표 조형물인 만큼, 올해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고랜드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레고랜드 내 브릭스트릿 메인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데, 매일 오후 5시 20분에 트리 앞에서 레고 트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가 레고 산타와 함께 등장하여 고객들과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레고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레고랜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된다. 특히, 레고 트리의 불빛이 밝게 빛나면 레고랜드 산타 마을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나타나 방문객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율동을 추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릭 댄스 파티’를 선보인다. 이후 즐거운 댄스파티가 끝나면 방문객들은 레고 산타와 마이크 그리고 에이미와 함께 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포토 타임 또한 가질 수 있다. 레고랜드는 현재 특별한 겨울 시즌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를 운영 중으로,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이외에도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포함한 다양한 뮤지컬 공연,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는 ‘브릭스마스 랠리’, ▲새롭게 선보이는 ‘홀리데이 스노우 플레이’ 구역과 ‘브릭토피아 라운지’, ▲크리스마스 빌드 콘테스트, ▲레고 브릭 레이싱카 토너먼트 콘테스트, ▲ 크리스마스 주간 단 5일간 진행되는 선물 퍼레이드 ‘산타의 비밀선물’ 등 풍성한 시즌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이다. 레고랜드 리조트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겨울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
레고랜드, 국내 최대 9M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진행
-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산 어르신들과 함께한 가을 문화체험 여행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일 경산 지역 복지관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문화체험 여행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여가를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경주의 특산물인 경주빵과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익숙하지 않은 손길로도 특산품을 완성해보며 새로운 경험의 기쁨을 만끽한 어르신들은 이후 교촌마을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경주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가을 날씨 속에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주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고, 직접 특산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말 흥미로웠다”며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 취약계층에게도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임동필 경영혁신실 실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여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팝콘데이,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모든 세대가 문화와 여가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산 어르신들과 함께한 가을 문화체험 여행
-
-
경북의 시험합격 명소 4곳,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행운을 선사하다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수험생들의 시험 합격을 기원하며 경북 지역의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이곳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수험생들에게 행운과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취업, 자격증 시험을 앞둔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해줄 명소로 꼽힌다. 먼저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팔공산 갓바위’는 보물 제431호로 지정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자리한 곳이다. 이곳은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문으로 유명하며, 특히 학사모를 닮은 불상의 관(冠) 모양 때문에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년 9월에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열려 축제와 함께 합격 기원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천시에 위치한 괘방령은 조선시대 영남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넘던 고개로, "추풍령을 넘으면 떨어지고, 괘방령을 넘으면 장원급제한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곳에는 합격기원탑, 기원나무, 장원급제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주막을 재현한 괘방령 주막촌에서는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험 합격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문경새재는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유생들이 가장 선호하던 코스로, 이곳의 ‘문경새재 책바위’는 과거 장원급제를 기원하던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숲길에 위치한 이 바위는 현재도 많은 부모와 수험생들이 합격을 빌기 위해 찾는 장소다. 문경시는 이 일대를 ‘합격기원숲’으로 조성하고 장원급제 어사화 모형을 설치하는 등 문경새재를 시험합격 명소로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경북의 서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가치가 큰 곳들이다. 경주 옥산서원,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한 교육기관으로, 현대 수험생들에게도 학업 성취의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들이다. 특히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부에 지친 이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선사한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에 소개한 명소들은 수험생들에게 행운과 용기를 북돋아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라며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험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북의 명소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응원과 격려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겨울, 이 명소들을 방문해 행운을 빌며 희망을 품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북의 시험합격 명소 4곳,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행운을 선사하다
-
-
인천공항, K-컬처 뮤지엄 개관…세계에 K-콘텐츠를 알리다
- 인천국제공항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체험형 K-콘텐츠 상설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을 개관하며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했다. K-컬처 뮤지엄은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학생, 어린이 등 누구나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미디어 전시관 ‘비비드 스페이스’를 새롭게 단장해 1,189㎡ 규모의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 조성한 것이다. 외관 전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LED 체험관 등 총 6개의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몰입형 콘텐츠 12편이 상설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한국의 자연과 미지의 세계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5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 선보이는 <상상의 바다>와 <젬스톤>은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상의 바다>는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젬스톤>은 키네틱 예술로 보석의 질감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차세대 미디어 아트 작가 빠키(Vakki)의 작품 <중첩된 리듬>을 포함한 8개의 첨단 기술 기반 작품도 전시되어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K-컬처 뮤지엄 개관을 기념해 진행되는 특별전도 주목할 만하다. 증강현실(XR) 특별전시 <비욘드 바운더리스(Beyond Boundaries)>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영혼의 숨결>, <종이새>, <인 더 픽쳐> 등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작품 5편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명화 초청 특별전시 <가든: 라이트 오브 마스터피시즈(Garden: Light of Masterpieces)>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고흐, 모네, 클림트 등 세계적인 명화를 클래식 음악과 결합한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내외국인 모두가 다채로운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K-컬처 뮤지엄이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K-컬처 뮤지엄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K-팝, K-뷰티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추가해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K-컬처 뮤지엄 개관은 인천공항을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공항 이용객과 지역 사회 모두가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 여행
- 항공
-
인천공항, K-컬처 뮤지엄 개관…세계에 K-콘텐츠를 알리다
-
-
에버랜드, 로맨틱한 성탄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개막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가오는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을 오는 29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겨울 에버랜드는 퍼레이드, 댄스 공연,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 라인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캐럴 음악과 함께 눈과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 동화 속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출한다. 퍼레이드의 피날레는 카니발 광장에서 관람객들이 연기자들과 함께 춤을 추는 고객 참여 시간으로 꾸며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두 차례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 공연이 펼쳐진다.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요정들이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후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재미를 선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2월 6일부터 3일간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방한한 공식 산타클로스가 에버랜드를 찾는다. 핀에어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특별 이벤트에서는 산타클로스와의 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 시간이 마련되며, 현장에서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X-mas 포토타임’이 연말까지 진행된다. 카니발 광장과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간직할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5주간 인기 굿즈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매주 다른 상품 약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푸바오 특대 인형, 무드등 등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행사는 현장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굿즈샵과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진행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 공연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공연 시간과 장소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행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겨울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
에버랜드, 로맨틱한 성탄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개막
-
-
하이원리조트, ‘구름담은 카페’ 새 단장 마치고 고객 맞이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랜드마크 하이원탑 전망카페가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구름담은 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21일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하이원탑 전망카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재정비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해 휴식존, 단체석, 회의공간 등 테마별로 공간을 분리했다. 또한, ‘구름담은 카페’로 이름을 바꿔 하이원의 명소 ‘구름아래 동물농장’과 더불어 해발 1,340m 하이원탑의 포근한 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카페의 특징을 강조했다. 느린 속도로 한 시간마다 한 바퀴씩 회전하는 구름담은 카페에서는 전면창을 통해 백두대간의 수려한 절경을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 도롱이빵 ▲ 구름담은 산죽라떼 등 지역적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구름담은 카페 리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구름담은 세트(프린팅 라떼 + 티라미수 케이크)’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름모양의 키링을 증정하며,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솜사탕을 제공한다. 재개장 행사에 참석한 최 직무대행은 “구름담은 카페가 백두대간 뷰(View) 맛집이자 사진 명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리뉴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일출․일몰 감상 전망대, 무장애 데크길 등 하이원탑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
하이원리조트, ‘구름담은 카페’ 새 단장 마치고 고객 맞이
-
-
양구 을지전망대 재개장
- 양구군이 오늘(21일) 오후 을지전망대에서 12사단과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을 재개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조우제 12사단장을 비롯한 양구군과 군(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양구군 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구 을지전망대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휴장에 들어간 이후 을지전망대 신축 공사 등으로 장기간 안보 관광이 중단 되어왔다. 양구군은 을지전망대 신축 공사 준공에 따라 지난해부터 12사단과 재개장 협의를 진행해 왔고, 출입 방법, 식별 장치 구축, 보안 방법, 신속 출입을 위한 시스템 운영 등의 내용을 협의 완료했다. 양구군과 12사단은 협약 이후 약 2주간의 을지전망대 임시 운영 기간을 갖고 보완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을지전망대는 기존의 출입 방식과 달리 1일 4회 인솔자 통제하에 회차별 최대 160명까지 동시 입·퇴장할 수 있으며, 신속한 출입을 위해 통일관에서 신분 확인, 방문객 개별 표찰 착용, 보안 교육 등을 거쳐 출입이 이루어진다. 임시 운영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을지전망대 재개장이 지역의 안보 관광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을지전망대가 대표 안보 관광지로써 관광객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또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전망대는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양구 동북방 27km,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약 1km 남쪽 지점의 해발 1049m에 세워졌다. 을지전망대에서는 해안 분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금강산 비로봉과 4개의 봉우리(차일봉, 월출봉, 미륵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양구 을지전망대 재개장
-
-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에서 화려한 16주년…빛과 놀이의 겨울 축제
-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31일간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삼일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는 올해로 16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이번 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놀이문화를 전통과 현대의 빛 조형물을 통해 재해석한 독특한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체험형 등(燈) 전시를 통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방문객이 다가가면 조명이 켜지거나 소리가 나는 체험형 설치물이 축제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총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구역은 독창적인 전시물과 상징적인 설치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 ‘빛의 연희’에서는 조선시대 산대희와 어가행렬을 등(燈)으로 표현해 역사적 장면을 재현한다. 두 번째 구역 ‘빛으로 일상탈출’에서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부루마블 스타일의 조형물과 함께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청계천 40m 구간에서는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유영하는 고래의 신비로운 연출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세 번째 구역 ‘일상의 희락’에서는 혼례와 급제 같은 인생의 기념비적인 순간과 자연 속에서의 일상적인 기쁨을 빛으로 표현한다. 15m 높이의 ‘어사화’와 ‘족두리’는 공중 전시로 설치되어, 청계천 위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모습으로 도심의 겨울밤을 장식한다. 네 번째 구역 ‘빛의 서울산책’에서는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현대 놀이를 상징하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빛초롱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모루 무드등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만들기 등 D.I.Y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축제장에는 서울 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이 입점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농심, 대만관광청,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콘텐츠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들은 신규 한지 등을 제작하거나 대형 미디어 조형물 설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서울의 겨울을 빛과 놀이로 물들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16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게 돌아온 이번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도약 중인 대표 축제로서, 빛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경험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에서 화려한 16주년…빛과 놀이의 겨울 축제
-
-
‘대전, 야간관광 가보자GO! 숙박 할인 프로모션’진행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11월 25일(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대전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전, 야간관광 가보자 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의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을 위해 관광객들이 대전에서 더 오래 머물며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할인 프로모션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진행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00명에게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호텔 인터시티 대전에서 꿈씨패밀리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대전, 야간관광 가보자GO!’숙박 할인 쿠폰은 대전광역시 내 호텔 시설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며,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라며 “이번 ‘대전, 야간관광 가보자GO!’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 4월에 1차와 8월 0시 축제를 기념하여 2차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대전, 야간관광 가보자GO! 숙박 할인 프로모션’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