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전체기사보기

  • 수원화성&행궁동, ‘2024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 선정
      수원화성과 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표창을 수상하며, 수원화성&행궁동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한국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의 관광지’ 부문은 9개 분야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시상 분야로, 수원화성&행궁동이 선정된 것은 그 상징적 의미가 크다. 수원화성과 행궁동은 전통과 근대,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장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행궁동은 주민,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함께 조성한 다양한 관광 자원과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행궁동에는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통닭거리,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등 시간의 흔적을 간직한 골목들이 모여 있다. 이러한 골목들은 ‘행궁마을’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로 재구성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수원화성과 행궁동의 결합은 단순한 역사적 유산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같은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지역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되며,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생산하는 문화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행궁동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행정과 주민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이번 성과는 관광객들에게 선택받은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화성과 행궁동이 하나의 통합된 관광지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수원이 더 글로벌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원화성과 행궁동이 단순한 역사 유적지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교감하며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많은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12-19
  • 수원시, 2024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행궁동 관광 활성화로 성과 인정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4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이 2020년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원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행궁동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요새화성, 요즘행궁’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 기념품 제작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 브랜드는 문체부의 ‘로컬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도 돋보였다. 수원역과 근대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제작해 관심을 모았으며, 유료화로 전환 후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 수원시는 올해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상설 전시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초 개관을 목표로 ‘미디어 상설 전시 공간’을 준비 중이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도 수원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화성행궁과 서장대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 야간 프로그램 ‘서장대 숲속 별빛 산책로’에는 지금까지 16만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팔달산 주변 산책로 공사를 마치고 별빛산책로를 개방함으로써 야간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수원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지역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수원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결실을 맺었음을 의미하며, 지역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노력이 수원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12-19
  • 시흥갯골생태공원,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주목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와 기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광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도심에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번 수상은 특히 열린 관광지로서의 배려와 편리성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체부 열린 관광지 사업을 통해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무장애 동선 연결을 위한 덱(deck) 정비와 장애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피크닉 존을 구성하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운영해 관광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경기도의 자연 생태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한편, 무장애 관광을 실현한 대표 사례로서 가족 단위나 장애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국내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이 ‘202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이번 수상은 경기도 내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더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12-19
  • 거제 매미성,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로운 매력 선사…야간 관광 활성화 기대
      거제시는 ‘거제 추억을 담다, 포토스팟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매미성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매미성은 12월 21일부터 야간경관조명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직접 쌓아 올린 성으로, 현대판 우공이산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독특한 사연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매미성의 독특한 스토리와 건축적 특징을 살리면서 야간에도 매미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벽 라인을 따라 설치된 조명과 함께 축광석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빛을 더했으며, 매미성을 상징하는 로고를 추가해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조명 설계는 매미성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한층 부각시키며 야간에도 매미성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미성 야간조명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획됐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매미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광과장은 “매미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명 사업은 거제시의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미성은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명소로 더욱 사랑받을 전망이다.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거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2-19
  • 거제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관광 홍보관 성황리 종료…전국적 관심 끌어
      거제시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단위로 추진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거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홍보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거제시는 상반기 동안 부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10곳을 방문해 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관광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매력을 알렸다. 하반기에는 더욱 특별한 컨셉과 다양한 장소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과 자갈치거리에서는 거제의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 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장마차 컨셉의 ‘거제마차’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서면지하상가에서는 거제의 주요 관광 명소와 남파랑길 거제 구간을 홍보하며 모바일 스탬프투어 배너를 활용한 안내 활동을 펼쳤다. 중앙·지방 정부기관에서도 홍보관 운영이 이어졌다. 해양수산부 인재개발원, 중앙교육연수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대구광역시청 등 정부 기관을 방문해 거제 관광의 매력을 알렸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울산 태화강역, 시외버스터미널, 대구 동대구역에서도 홍보 활동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태화강국가정원, 함양 상림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비롯해 지리산휴게소와 섬진강휴게소 같은 고속도로 일대의 휴게소를 찾아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지도를 배포하고 피켓 활동을 통해 거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관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도 관광과장은 “찾아가는 거제 관광 홍보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의 공간을 넘어 방문 지역 시민들이 거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대감을 품고 거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한 홍보관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거제시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거제라는 도시를 체험하고 기억에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2-19
  • 안동 맹개마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융복합 관광콘텐츠의 새 지평 열다
      경상북도 안동의 맹개마을이 18일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시작해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원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맹개마을의 이번 수상은 2016년 ‘봉화 산타 마을’ 이후 8년 만에 경상북도 관광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평가된다. 맹개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오지마을로, 청량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마을은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 귀농한 박성호 대표 부부가 3만 평 규모로 가꿔온 체험 휴양마을로, 독특한 관광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 진입하려면 얕은 강을 건너야 하며, 다리가 없어 트랙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관광의 시작부터 특별함을 더한다. 트랙터를 타고 마을로 천천히 들어서며 펼쳐지는 청량산의 웅장한 자태와 낙동강의 물길, 메밀밭 등은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낸다. 이 독특한 접근 방식은 불편함을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맹개마을 내에서는 단순한 풍경 감상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조장에서 전통 소주를 직접 만드는 체험은 농촌관광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 전체가 힐링과 체험 관광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맹개마을은 이러한 특색 있는 관광 요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간 융복합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에 힘입어 2024 한국관광의 별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안동 맹개마을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관광 모델을 제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 맹개마을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관광객에게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융복합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2-19
  • 경주시, 2024년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기관 선정…녹색공간 확충과 휴양 활성화 성과 인정
      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레저관광 업무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레저관광, 산림·산촌 관광 활성화, 레포츠 시설 및 녹색공간 확충, 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다양한 산림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산림박람회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산림박람회를 유치하며 산림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경주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랑마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산림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사례로 꼽힌다. 이 체험원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며 산림복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황성공원 도시바람숲길 착공은 녹색공간 확충의 대표적인 성과로, 숲 복원과 함께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휴양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에 조성 중인 워케이션빌리지는 일과 휴양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입 인구 확대와 정착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자유로운 업무 환경과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며, 산림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경주시는 산림유산 보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68년 외동지구 특수사방사업으로 조성된 ‘경주 모화 사방댐(석언제)’은 현재까지도 기능과 형태를 유지하며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는 산림복구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 오랜 세월에 걸쳐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사례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최근 산림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림교육, 산림문화, 숲 치유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산림 관광 및 복지 증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속 가능한 산림 활용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경주의 다양한 노력이 앞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2-19
  • 서울 한강 눈썰매장 개장 연기…12월 24일부터 본격 운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당초 12월 20일 개장 예정이었던 뚝섬, 잠원, 여의도 눈썰매장 3곳의 개장을 12월 2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눈썰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공눈을 제작하기 어려운 기상 조건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서울시는 눈썰매장 운영을 위해 제설 작업을 12월 8일부터 시작했으나, 인공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상 조건인 영하 3도 이하, 습도 60%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되지 않아 슬로프에 눈을 채우는 작업이 난항을 겪었다. 현재 제설 작업은 약 50%가 진행된 상태이며, 12월 22일까지 제설을 완료한 후 하루 동안 눈 정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 눈썰매장은 개장 이후 내년 2월 16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초미세먼지 경보 등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따라서 방문 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서울시는 눈썰매장의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눈썰매장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 여러분께 개장이 연기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눈썰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한강 눈썰매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겨울철 인기 명소로, 이번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레저 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상 여건으로 인해 다소 늦어진 개장이지만,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19
  • 서울라이트 DDP 2024, 초대형 미디어아트와 함께 희망찬 연말을 밝히다
      지난해 겨울 62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라이트 DDP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외벽을 거대한 캔버스로 활용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디어아트 상영뿐만 아니라 카운트다운 이벤트, 디자인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맞이 명소로 부상한 DDP는 연말연시를 맞아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서울라이트는 ‘5 Cheers!’라는 주제로 일상, 꿈, 변화, 미소, 관계를 응원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인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작가로는 장줄리앙, ‘인생 녹음 중’, 김선우, 조구만 스튜디오, 박제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작품은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 상영되며, 각 작가의 개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연출과 제작을 맡은 위지윅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는 작가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DDP 외벽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구현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12월 31일 밤에는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린다. 일렉트로닉 락 밴드 글렌체크와 글로벌 컬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바밍타이거의 특별 공연이 열기를 더하며, 한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그룹 안그라픽스가 제작한 미디어파사드와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어우러져 화려한 새해맞이를 선사한다.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 메시지가 DDP 외벽에 송출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DDP 디자인 마켓’에서는 소상공인 24개 팀이 참여해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풀무원, 웅진주니어, 신라면세점 등 기업이 협력해 체험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팔거리’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이트 푸드마켓이 열리며, 일부 음식점은 연장 운영을 통해 실내외에서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특별 전시 Dream Line: 꿈의 정류장도 주목받고 있다. 이 전시는 장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동안 DDP 디자인랩 4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서울라이트 DDP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문화예술 축제이자, 서울의 겨울을 빛내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DDP의 아름다운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은 서울의 겨울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19
  • 대전 성심당,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역 상생과 관광 발전의 모범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관광의 별 동반성장 콘텐츠 부문에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 성심당이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심당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국민, 지자체,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지를 선정하고 심사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총 11개 콘텐츠가 선정되었으며, 성심당은 동반성장 콘텐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창업 68주년을 맞이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며, ‘빵지순례 여행’ 열풍의 중심에 있는 핫플레이스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성심당의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 딸기시루, 망고시루 등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며 대전 관광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성심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당일 판매 후 남은 빵을 지역에 기부하고, 대전 빵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고, 인근 상권의 활성화 및 식당과 숙박업소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 또한, 제과제빵 연관 산업 발전을 촉진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대전 밀밭 경관 조성 및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지역 상가를 소개하는 성심상생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성심당이 보여준 지역 사회와의 협력,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성심당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경제 모델을 실현해 온 결과”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 수상은 성심당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를 발판으로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2-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