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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10일간(1월17일~26일) 반짝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기 휴양지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에 나선다. 싱가포르항공이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반짝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여행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이며,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발리, 메단, 페낭, 푸껫, 몰디브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기준으로 싱가포르 41만5800원, 푸껫 38만6400원, 발리 45만7300원, 몰디브 89만3800원에 할인을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전 세계 36개국 126개 도시에서 운항 중이며, 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는 차별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는 보너스 항공권뿐만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전 세계 170여 개국, 1000여 곳 이상의 취항지를 보유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 싱가포르항공의 LCC인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모든 클래스에서 무제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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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10일간(1월17일~26일) 반짝 할인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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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국내여행 활성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1월 24일(금)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시작되어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여 근로자의 국내 여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작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 근로자의 절반 이상(55.2%)이 계획에 없던 국내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정부 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하며 내수 진작 효과도 뚜렷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지난해 말 개최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사업 규모를 기존 6만 5천 명에서 15만 명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 여행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근로자로 한정되며, 중견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누적 참여 5년 차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분담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더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다.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진행되며, 총 15만 명을 목표로 지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과 근로자는 전용 플랫폼 ‘휴가샵’ 및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숙박, 교통, 국내 여행 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대기업 등 민간 부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함으로써 상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에만 1만 6천 명 이상이 해당 제도를 통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증서 발급 외에도 여가친화인증(문체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고용부)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 및 우수 사례집 수록 등 기업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상세 내용은 사업 누리집과 전담지원센터(☎ 1670-1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회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함께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며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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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국내여행 활성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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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ITX 개통 기념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 상품 한정 판매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 ITX 열차 개통을 기념하며, 다가오는 명절 연휴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 상품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 상품은 전년도에 이어 공사가 추진하는 특가 할인 이벤트로, 선착순 2025명에게만 한정판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2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시티투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 다누비열차 ▲낙동강생태탐방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이 상품은 정상가 대비 4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2025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여행 계획에 맞춰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는 강원권과 부산을 연결하는 ITX 개통을 기념하며 부산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 상품은 네이버에서 ‘모디부산’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는 2025년 1월 20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 구매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관광공사의 이번 프로모션은 ITX 개통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가 부산을 여행지로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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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ITX 개통 기념 ‘이만원의 행복 플러스’ 상품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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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겨울 숲에서 특별한 체험과 전시 선사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숲의 생태를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나뭇잎이 떨어진 가지 사이로 겨울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새들의 겨울나기를 탐구하며 숲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겨울숲 생태 탐방’**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교적 포근한 시간대에 진행된다. 겨울숲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나무들이 겨울을 나는 전략과 생태적 특징을 배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박물관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 **‘스르륵 사라락’**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이며,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했다.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월 2일(토)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국립수목원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정문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이 필요하며,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540-2052).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는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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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겨울 숲에서 특별한 체험과 전시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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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 접수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오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이하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는 방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외래관광 시장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전담여행사는 중국 송출 전담여행사가 모집·송출한 3인 이상의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사증 발급 지원부터 국내여행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에 따라 재정 건전성, 시장 이해도, 여행상품 기획 유치능력 등을 기준으로 신규 지정된다. 특히, 이번 신규지정은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방한 관광객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한시적 무비자 제도 시범 시행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규 전담여행사 지정 절차가 예년보다 조기 개시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수요를 증대시키고 외래관광 시장의 빠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심사는 서류평가(70점)와 대면평가(30점)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경영 안정성(20점), △시장 이해도(20점), △여행상품 기획력(3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여행상품 기획력에서는 제출된 상품의 참신성, 실행 가능성, 가격 합리성을 꼼꼼히 살피며, 서울 외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에는 추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상품 품질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대면평가는 업체 대표의 업무 이해도와 시장 장악력을 심사하기 위해 면접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모든 신청업체의 대표를 직접 면담하고, 영업장을 별도로 방문해 현황을 평가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년 중국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공고는 1월 13일 KATA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은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KATA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TA는 이번 전담여행사 신규지정이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생 업체들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신하고 품질 높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방한 관광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 있는 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진석 회장은 “중국 단체관광객 시장은 국내 관광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전담여행사 신규지정은 시장 회복과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경쟁력 있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정 절차를 통해 지정된 전담여행사들은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의 최전선에서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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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2025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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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현금영수증 총액 발행 허용…KATA, 세법 개정 성과 이뤄내
-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는 1월 16일 여행업의 현금영수증을 총액 기준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세법 개정안이 포함된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안이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KATA가 여행업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한 결과로, 여행업계의 중요한 제도적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2023년부터 시행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가 여행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업계가 직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규정에서는 순액 기준(알선수수료)에 의한 발행만 허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총액 발행도 허용되어 여행사가 각자의 여건에 따라 발행 기준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법인세법 제117조2 제3항의 단서조항에 따라 법인세법 시행령 제159조 제2항에 관광진흥법상의 여행업자가 특례로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여행사가 현금영수증을 다른 사업자의 매출과 합산하여 총액으로 발행해도 ‘사실과 다르게 발행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불성실 가산세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KATA의 이진석 회장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로 인해 여행업계가 겪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해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정을 건의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여행사들이 총액 발행과 순액 발행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업무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0일 KATA가 주최한 ‘여행업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설명회’에서도 이 회장은 정부에 강력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여행사가 불필요한 불이익이나 소비자 분쟁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KATA는 이번 개정안이 여행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이라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탁 경비 변동 문제: 예약 시기와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알선수수료만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기 어려웠던 점이 해소됐다. 원가 공개 부담 완화: 기존의 순액 기준 적용으로 발생했던 원가 공개 부담이 경감되었다. 불성실 가산세 해소: 총액 발행 시에도 가산세 부담이 없어져 여행사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소비자 분쟁 예방: 결제금액과 발행 금액 간 차이로 발생했던 소비자 분쟁의 가능성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 공급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1월 17일 입법 예고 후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KATA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개정안이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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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현금영수증 총액 발행 허용…KATA, 세법 개정 성과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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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 강화…철도·항공비 지원 확대
- 울산시는 울산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체류 중심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울산을 찾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제도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체와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울산의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할 경우 여행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지원 항목으로는 숙박비,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이 있으며, 각각의 부문은 지원 조건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철도·항공비 지원 부문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에는 철도·항공비로 1인당 최대 1만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최대 2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숙박비와 버스비 지원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여행업체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철도·항공비 지원 확대는 KTX-이음과 ITX-마음의 울산 정차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울산을 전국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제도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총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울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업체들이 다양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여행업체가 특전(인센티브)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신청해 세부 지원 사항을 협의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세부 사항은 협회 누리집(www.ulsan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 지원 제도를 통해 울산의 관광업계가 더욱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특히 KTX-이음과 ITX-마음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 활동을 강화해 울산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울산을 경쟁력 있는 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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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단체 관광객 유치 특전 강화…철도·항공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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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0기 SNS 서포터즈 출범…시정 홍보 강화 나서
- 동해시는 지난 17일 제10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동해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이들을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올해로 운영 10년째를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제10기 SNS 서포터즈는 관내 12명, 관외 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이들로, 동해시의 정책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동해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7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앞서 서포터즈 간 소통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동해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동해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해시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동해시의 다양한 시정 정보를 SNS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게시하며, 시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자산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시대 흐름에 발맞춰 동해시를 널리 알리는 창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부산과 동대구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철도 노선 개통으로 관광 지도가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SNS 서포터즈가 뉴미디어를 통해 동해시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SNS 서포터즈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광과 시정 홍보를 한층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10년간 꾸준히 운영되며 그 중요성을 입증한 SNS 서포터즈가 올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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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0기 SNS 서포터즈 출범…시정 홍보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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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맞아 KTX 운임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실시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설 명절 기간에 운행하는 일부 KTX 열차의 운임을 최대 4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역귀성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프로모션은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중 명절 당일(1월 29일)을 제외한 날짜에 운행되는 845개 KTX 열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열차별로 운임을 3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특히 역귀성 열차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세트 상품도 준비됐다. △4명이 함께 이용하면 KTX를 9만9천 원에 탈 수 있는 상품과 △강릉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를 4명 1세트로 4만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품이 포함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설 특가 상품은 코레일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매(4인 세트는 1세트), 2회 총 12매(4인 세트는 3세트)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티켓을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1588-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이번 설 특가 프로모션은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여유 좌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의 설 명절 할인 프로모션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알뜰한 교통비 혜택을 제공하며, 연휴 동안 경제적인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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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맞아 KTX 운임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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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위촉식’ 개최
- 진주시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5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관광의 중요성과 홍보요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진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진주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행사장 홍보부스에서 진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국의 축제장을 직접 찾아가 진주를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진주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홍보요원들의 열정이 진주관광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에서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2025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홍보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방문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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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진주관광 홍보요원 위촉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