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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겨울 스테이케이션 추천… 여수·완도·진도·해남에서 휴식과 낭만을
- 전라남도가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스테이케이션은 집 가까운 곳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여행 형태로, 이번에 전남도가 제안한 네 지역은 겨울바다의 낭만과 풍요로운 힐링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오션뷰 객실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에서 겨울 바다의 운치를 느끼며 여수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기는 미식여행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완도는 국내 대표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수중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가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오션뷰 풀빌라와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완도수목원과 장보고유적지를 탐방하고, 완도의 특산물인 전복 요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진도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힐링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진도대교와 가계해변 근처 리조트와 펜션은 조용한 휴식을 선사한다. 낙조 명소인 세방낙조 전망대와 명량대첩기념관, 운림산방, 진돗개테마파크를 방문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진도의 바닷장어 요리와 해산물 한정식, 전통주 홍주 등도 여행을 풍성하게 해주는 요소다. 해남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사계절 여행하기 좋다. 다도해와 두륜산, 달마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세계문화유산 대흥사, 두륜산 도립공원, 땅끝마을, 천년고찰 미황사 등 자연과 역사를 품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한옥 호텔이나 감성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여행의 감동을 더해준다. 해남 고구마빵, 닭코스요리, 삼치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는 미각까지 사로잡는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은 다도해의 풍광과 함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숙소와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더하는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올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매달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yeomi.trav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천지는 전남도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힐링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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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겨울 스테이케이션 추천… 여수·완도·진도·해남에서 휴식과 낭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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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8곳 선정… 대표 관광지로 도약
-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등 8개 명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기수보다 2곳이 늘어난 것으로, 전남의 관광 자원이 가진 높은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2년마다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의 명소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엑스포해양공원 ▲죽녹원&관방제림 ▲섬진강기차마을 ▲목포근대역사공간&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매화마을&청매실농원 ▲퍼플섬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다.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는 7회 연속 선정된 세계적 생태 관광지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계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엑스포해양공원은 스카이타워, 빅오쇼, 아쿠아플라넷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죽녹원&관방제림은 울창한 대나무 숲과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고목들이 어우러져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한 기차 테마 관광지로, 섬진강의 절경과 함께 세계장미축제 등 계절마다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포근대역사공간&목포 해상케이블카는 100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적지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다. 광양 매화마을&청매실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 군락지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2천여 개의 매실 항아리가 주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퍼플섬은 사계절 보라색 꽃이 피는 독특한 섬으로,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만큼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47만 그루의 편백이 뿜어내는 상쾌한 공기와 무장애 데크길, 맨발 황토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위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 관리 계획 등 철저한 평가지표 분석과 시군 담당자 회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이 2곳의 신규 진입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전남의 관광 역량을 입증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은 전남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며 더 많은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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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8곳 선정… 대표 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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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업체당 최대 300만 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남도와 1:1로 연결(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온라인 홍보(누리집, 누리 소통망(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띠 광고(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이며,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내달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1-659-38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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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업체당 최대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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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3/29~4/6일 개최
-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29~4/6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역 간판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올해 주제는 ‘위대한 항해(The Greatest Voyage)’이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고대 국제 문화 전파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 축제’ ‘생활인구 축제’ ‘경제 축제’를 목표로 축제의 성공을 지원할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한다. 이 기획단은 영암군 실·과·소와 협업으로 안전 대책, 생활인구 증대 방안, 사회단체 참여 확대, 교통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1997년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역사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축제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영암의 봄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하겠다. 더불어 안전한 축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 축제로 거듭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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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3/29~4/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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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 목포항구축제,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
-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가 전라남도 시군 대표축제 선정심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라남도에서 21개 시·군 축제 가운데 2024년 축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축제 경쟁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목포항구축제는 콘텐츠, 조직역량, 안전관리 체계 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홍보와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며, 축제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 열린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해상 어시장 문화인‘파시’를 주요 콘텐츠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통파시 경매는 만선배에서 잡아 올린 제철 수산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만선배 퍼레이드, 수산물 구이터 체험, 1897 건맥존, 목포 미식페스타 in 항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만선 항구의 풍요로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축제 공간을 목포종합수산시장, 건어물&민어의 거리까지 확장하면서 관람객 유입이 크게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항구라는 콘텐츠를 차별화하여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항구축제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사랑 덕분에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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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 목포항구축제,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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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전라남도 ‘유망’ 축제 선정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유망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원도심인 중앙로에서 개최된 제8회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3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운영 등 선진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규모의 음식 축제에 전면 다회용기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점, 남문터광장으로 주무대를 이동하여 소음 문제를 줄이고 무대 집중력을 강화한 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싱어롱쇼·포토존 구성을 도입한 점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는 축제 현장평가와 더불어 콘텐츠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025년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 유망 축제로 선정된 지자체는 1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생태, 미식, 예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네 가지 축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예술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 자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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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전라남도 ‘유망’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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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100일 앞 "찬란한 백제 문화 펼쳐진다"
- 찬란한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익산서동축제가 황금연휴인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축제는 익산이 간직한 백제 문화를 토대로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부흥이라는 무왕의 꿈을 이야기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서동축제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난해 시민의 결집력이 돋보였던 도심 행차 퍼레이드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 토론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다른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답사해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다음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는 백제왕도 익산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역사 인물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졌다"며 "축제에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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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100일 앞 "찬란한 백제 문화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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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2025-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우뚝
- 순창군의 대표 명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강천산은 2015-16년 이후 두 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가치를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계곡을 따라 맑은 물줄기가 흐르고 웅장한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장쾌하게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의 장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강천산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봄의 신록, 여름의 시원한 계곡, 가을의 유명한 애기단풍, 겨울의 하얀 설경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강천산의 특별한 매력으로 손꼽히는 것은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다. 도심 속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은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자연과의 교감은 강천산이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요소다. 최근 새롭게 조성된 강천산 오토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반 야영장 11개면과 개수대, 남녀 샤워장, 화장실, 2층 휴게실,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도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 군립공원이 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강천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릴 기회”라며 “강천산을 중심으로 순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누구나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강천산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숙박시설 확충 등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천산은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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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2025-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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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도 지정축제 6개 선정
- 충청북도는 지난 7일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열고 2025 충청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6개(최우수축제2개, 우수축제 2개, 유망축제 2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우리 도 유일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었고,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컨텐츠화한 △괴산김장축제가 선정되었다. 우수축제에는 △보은대추축제와 △옥천지용제가 뽑혔으며, 유망축제에는 △영동포도축제와 △증평 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의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최우수축제에 각2천5백만원, 우수축제에 각1천5백만원, 유망축제에 각 1천만원의 도비(총 1억원)가 지원되며, 전담여행사를 통해 관광상품화 하고 도의 여러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충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일체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해주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역축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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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도 지정축제 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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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 역대 최다 21만 5천명 흥행몰이
-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역대 최다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 제공)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 21만 5천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최다 기록인 15만 명을 훌쩍 넘은 수치로,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타오르는 장작불에서 알밤을 구워 먹거나 알밤한우, 닭꼬치, 소시지 등을 그릴 위에서 익혀 먹는 체험장은 5일 내내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을 새롭게 조성해 어린이 방문객들이 이글루, 눈사람, 회전 썰매 등 다양한 겨울 놀이에 빠져들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을 선보이면서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밤 지역관, 기업관, 해외관 등 테마별로 마련된 12개 전시관은 밤 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한·일 밤 산업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포럼과 업무협약도 진행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그리고 공주, 합천, 하동, 부여 등 14개 밤 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한 수출 구매상담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3건과 수출 계약 1건이 현장에서 이뤄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제 기간 21만 5천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밤 생산 농가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공주 지역 38개 밤 생산 농가와 단체, 24개 밤 가공식품 업체가 참여한 직거래 장터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밤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밤 가공식품, 고맛나루 장터 등도 성황을 이루며 축제 기간 입점업체의 매출액이 8억원을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인파를 고려한 안전에도 최우선을 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을사년 새해 첫 축제에서 안전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이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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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 역대 최다 21만 5천명 흥행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