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일본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충남만의 역사·미식·자연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며 일본 방한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관광기관과 충남관광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충남도를 비롯해 충남 일본사무소와 충남관광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본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충남 방문단은 이번 일정에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충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고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일본 대표 여행사인 클럽 투어리즘과 HIS, JTB를 차례로 방문해 충남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객 취향에 맞춘 신규 상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충남의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관광과 계절형 콘텐츠, 역사문화 여행 등을 중심으로 일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상품 기획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일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지역 먹거리와 사계절 자연경관, 전통문화 체험 등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남 방문단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충남 관광 홍보 확대와 일본 현지 마케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협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현지 관광시장 최신 트렌드와 한국 여행 수요를 직접 파악하는 동시에 일본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여행사들이 충남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 지역 관광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상품화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본 현지 여행사들이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의 대표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충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 마케팅과 체험형 상품 개발을 강화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