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오는 24일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개막 18일 만에 누적 관람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올봄 대표 관광·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폐막 전 마지막 주말까지 공연과 체험, 미식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기존 꽃 전시 중심 박람회에서 한 단계 진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힐링형 박람회’로 차별화를 시도한 점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치유농장과 첨단 농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원예치유체험관과 치유농업관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인기 공간으로 떠올랐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특별관 역시 SNS 인증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카네이션에 음성을 전달하면 AI가 메시지로 답변하는 체험형 콘텐츠 ‘꽃의 속삭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연휴 기간 큰 인기를 끌었다.
폐막 전 마지막 주말인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임현정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치유음악 공연과 음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치유가요제’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식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 푸드트럭 존에서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맛있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농산물과 원예 콘셉트를 접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에는 임희원 셰프가 ‘태안 꿀고구마 술빵 티라미수’를, 폐막일인 24일에는 김성운 셰프가 ‘표표농장 루꼴라 김밥’을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회차당 300인분 한정으로 제공돼 현장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운영 시스템을 맡고 있는 스마틱스는 폐막이 가까워질수록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안정적인 운영과 관람객 편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틱스 측은 “마지막 주말 관람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온라인 예매부터 현장 발권과 입장 운영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끝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피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틱스는 국내 문화·레저·행사 산업을 대상으로 통합 티켓·예약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대형 이벤트와 전시, 레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디지털 예매·운영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