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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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문화관광 행사 ‘월광포차’를 운영하며 초여름 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춘향제 이후에도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공연과 먹거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2026 상반기 월광포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향제가 끝난 이후에도 관광객 유입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의 야경과 원도심 상권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낮뿐 아니라 밤 시간까지 머물며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시작은 춘향전에 등장하는 변사또가 새로 부임하는 모습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와 취타대 공연이 장식한다. 전통적인 분위기와 흥겨운 거리 공연이 어우러지며 남원만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94 노래방’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남원시는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매주 진행되는 특별 공연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16일 가수 김기태를 시작으로 ▲5월 23일 김종서 ▲5월 30일 임정희 ▲6월 6일 양파 ▲6월 13일 테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의 야경과 어우러진 공연이 지역의 밤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포차 형태의 야간 미식 공간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시장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월광포차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남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남원만의 역사와 문화,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최근 야간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광한루원과 원도심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월광포차 역시 남원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N.KR 2026-05-15 0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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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밤빛 아래 펼쳐지는 낭만… 남원시, ‘월광포차’로 야간관광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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