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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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오는 2026년 11월 23일부터 싱가포르와 웨스턴 시드니를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호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번 신규 취항은 증가하는 호주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40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63석 등 총 303석 규모의 에어버스 A350 900 중거리 기종이 투입된다. 항공권 예약은 지난 3월 25일부터 싱가포르항공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웨스턴 시드니는 약 300만 명이 거주하는 시드니 서부 권역으로 호주 내 세 번째 규모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블루마운틴과 뉴사우스웨일스 서부 지역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화와 미식 그리고 시드니 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싱가포르항공은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케언즈 다윈 멜버른 퍼스 시드니에 이어 웨스턴 시드니까지 총 8개 호주 취항지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 노선 일 4회 운항에 더해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 노선이 추가되면서 시드니 지역에는 하루 5회 운항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싱가포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경유한 전 세계 130여 개 도시와의 연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웨스턴 시드니 공항의 심야 출발 스케줄을 통해 장거리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 측 역시 싱가포르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항공 서비스를 지역에 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강조했다. 24시간 운영되는 공항과 싱가포르항공의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시드니와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항 일정에 따르면 2026년 11월 23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싱가포르 출발편은 오전 11시 3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20분 도착하며 복편은 밤 11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분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이후 2027년 3월 28일부터는 일부 시간 변동이 적용되며 서머타임 기간에는 도착 및 출발 시간이 조정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기존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 노선을 하루 4회 유지하며 보잉 777 300ER과 에어버스 A380 A350 900 등 다양한 기종을 투입해 운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웨스턴 시드니 노선 추가를 통해 호주 내 항공 네트워크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KIN.KR 2026-03-30 2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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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웨스턴 시드니 직항 취항 호주 네트워크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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