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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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이 단종의 삶과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월 일원에서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 ‘영월의 봄’을 운영해 약 4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감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계기로 영월과 단종 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재단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단종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 모집은 시작 4일 만에 대부분 일정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인문학 기반 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프로그램은 단종의 생애와 발자취를 따라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선돌, 장릉, 청령포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문화해설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릉에서는 단종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와 공연이 결합된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보고 방문하니 역사적 현장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문화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여행이 됐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원관광재단은 인문학 테마 여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관동별곡’을 시작으로 2025년 김유정 문학 테마까지 콘텐츠를 확장해 온 재단은 앞으로도 강원 지역의 풍부한 인문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학 테마 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강원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6-04-06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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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영월 인문학 여행 ‘영월의 봄’ 성료…단종 서사로 관광 콘텐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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