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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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이탈리아 밀라노 노선에 첫 정기편을 취항하며 유럽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취항은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유럽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밀라노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관광청 김보영 대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신규 노선 출발을 축하했다.


박종만 본부장은 이번 밀라노 노선 취항을 통해 고객들의 유럽 여행 선택 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밀라노 노선은 주 3회 화 목 토요일에 운항된다.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1시 45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8시에 도착하며, 복편은 밀라노에서 오후 10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주력 기종인 A350이 투입된다. 총 311석 규모로 비즈니스석 28석과 이코노미석 283석으로 구성돼 장거리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A350 기종은 최신 기내 환경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첫 운항편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여행의 시작에 특별함을 더했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세계적인 패션과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이자 유럽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명품 산업과 국제 전시회가 활발하게 열리는 상업 금융 중심지로서 이탈리아 경제를 이끄는 도시다. 또한 밀라노 대성당과 라 스칼라 극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해 관광지로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노선 취항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유럽 주요 도시와 더불어 밀라노까지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취항이 한국과 이탈리아 간 관광 교류 확대는 물론 비즈니스 수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N.KR 2026-04-01 2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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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밀라노 정기편 취항 유럽 노선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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