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202604201776652978902021.jpg

 

강원도 양구군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로얄(Royal)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철 대표 산나물인 곰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난해 곰취축제를 포함한 지역 3대 축제에서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축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에도 방점을 찍었다.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에서는 아케이드, 액티비티, DIY 체험이 결합된 키즈존이 운영되며, 키즈 어드벤처존에서는 이동식 동물원, 에어바운스, 곰취 키트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상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겨냥한 공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5월 2일 ‘미니특공대 싱어롱쇼’를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와 가족 동요제 ‘고미랑 놀Go! 노래하Go! 즐기Go!’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도 축제의 핵심이다. 곰취 페스토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 행사 등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명품 곰취 막걸리도 선보여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야간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개막일인 2일에는 최수호, 김다비 등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3일 ‘청춘양구 콘서트’에는 DJ DOC와 박다혜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장윤정, 김홍남이 참여하는 ‘로얄 곰취 콘서트’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옥상달빛’이 출연하는 어린이날 특별 가족콘서트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전 예약제 ‘로얄 힐링존’이 운영되며, SNS 인증 이벤트와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등 방문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 곰취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라며 “곰취의 향긋한 매력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N.KR 2026-04-20 23:06:49
태그

전체댓글 0

  • 8939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봄나물의 황제 ‘곰취’ 만나는 시간…‘2026 청춘양구 곰취축제’ 5월 2일 개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