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2(수)
 


21-해남공룡대축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  (4).jpg

전남 해남군이 고물가 시대 여행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놓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땅끝해남 반값여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현지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개인은 5만 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 소비 시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팀 최대 20만 원이다.


특히 청년층(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는 환급률을 70%까지 확대 적용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청년 개인은 최대 14만 원, 팀 단위는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인접 지자체인 강진·영암·완도·진도 거주자는 제외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기간 중 해남 주요 관광지 또는 축제장 등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업소나 주유소, 유흥업소, 카센터 등 관광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업종의 결제 금액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 해남 반값여행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여행 일정에 따라 총 3차로 나뉘어 접수된다. 1차(4월 28일~5월 26일 여행)는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2차(5월 27일~6월 29일 여행)는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3차(6월 30일~7월 27일 여행)는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도 동일 사업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해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청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이번 반값여행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IN.KR 2026-04-23 0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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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반값여행’ 본격 추진…최대 70% 환급 파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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