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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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위한 '반값 여행상품' 인기… 출시 20일 만에 1만 명 예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은 50% 할인된 열차 승차권을 제공하는 이 여행상품이 출시 20일 만에 예매 인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약 10만 명이 이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여행상품은 △보성 녹차밭 여행패키지 △정선 레일바이크 및 아우라지 여행패키지 등 140개의 패키지 상품과 69개의 자유여행 할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태백 해바라기 축제 △서천 맥문동 꽃 축제 등 임시관광열차 상품과 △영주 부석사 힐링투어 △영동 포도 축제 등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5개 지역(장성, 남원, 횡성, 태백, 영천)에서 농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 상품도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은 농촌체험마을 테마활동에 참여하거나 지역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코레일은 이 상품에도 열차 승차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이번 여행상품들이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상품 정보와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반값 여행상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교통과 지역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 여행
    • 국내
    2024-08-22
  • 코레일, 임산부 대상 혜택 확대… '맘편한 코레일' 10월부터 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기존 KTX 할인 혜택을 모든 열차로 확대하는 ‘맘편한 코레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동반 1인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KTX,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ITX-청춘 등)의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할인 혜택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 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제공되며,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있는 10월부터 적용되며, 9월 5일부터 미리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각 역과 열차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임산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예매 시스템 개선도 추진 중이다. 향후 모든 열차에 임산부 전용 좌석을 설정해,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미 지난 5월부터 다자녀 가족이 KTX를 함께 이용할 경우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약 2만 4천 명의 추가 이용객이 다자녀 할인을 받았으며, 올해 약 16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정부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맘편한 코레일’ 서비스는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편의를 크게 향상시켜, 출산장려 정책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종합
    2024-08-22
  •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 지역 특색 살린 관광상품 발굴 나선다
      구미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구미시의 역사, 문화, 축제, 관광자원 등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또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기념품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다. 공모 대상은 판매 가능한 상품성을 갖춘 기념품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오는 11월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라면축제에서 기념품 판매 부스를 운영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 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기념품의 홍보 및 판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필수 서류와 기념품 완제품을 구미시청 낭만관광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서류 준비에 대한 사항은 구미시청 낭만관광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기념품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8-22
  • 낙동강권역 6개 자치단체, 대규모 가을축제 '낙동강 FESTA' 개최… 지역 활성화 기대
      낙동강권역 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행정협의회)가 가을축제를 하나로 엮은 대규모 행사 ‘낙동강 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월 27일 시작해 10월 말까지 이어지며, 각 자치단체의 특색 있는 가을축제를 연계하여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낙동강 FESTA’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제로, △명지시장 전어축제(부산 강서구)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양산국화축제(경남 양산시) 등 각 지역의 대표 축제들을 하나로 묶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가 축제 기간 동안 6개 축제 현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27일 명지 전어축제를 시작으로, 양산국화축제가 열리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이 이벤트는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2회 이상 참여한 이들 중 8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와 에어팟 같은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번 ‘낙동강 FESTA’는 6개 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순회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축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낙동강권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협의회 초대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 FESTA를 통해 낙동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권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8-22
  •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 9월 재운행… 가족단위 인기 속 다시 찾아오는 특별한 관광 경험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인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오는 9월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해 9월부터 사천시민도 탑승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 사업비 소진으로 잠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사천시는 22일, 이 인기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신청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사천시 관광 캐릭터로 랩핑된 2층 버스는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의 증가에 기여했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어 탑승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재운행을 시작하는 시티투어는 5가지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Ⅰ·Ⅱ, 달빛관광)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항공산업관광투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만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위탁업체(055-834-2200)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탑승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및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2,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식비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시티투어에 보내주신 폭발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더욱 풍성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재운행을 통해 사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8-22
  • 원주시,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로 화제… SNS로 만두축제 홍보 대박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접 제작한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7일 만두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 원주시는, 8일 전통시장과 만두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해 이달 9일 원주시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츠는 원주시 시정홍보실 직원들이 기획하고, 인기 동영상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신곡 ‘쿵쿵따’를 패러디한 댄스 챌린지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영상에서 "꿍스 꿍스 쿵쿵따! 제가 이기면 원주만두 사주는 거예요!"라는 경쾌한 대사가 등장하며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갔다. 특히 이 쇼츠는 영상 공개 이후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직접 댓글을 남기며 더욱 주목받았다. 서이브는 “만두만두한귀요미”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시민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본인등판 신기방기”, “서이브님 만두축제 오시면 대박날 듯”, “만두축제도 서이브님도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쿵쿵따 게임을 패러디한 쇼츠가 축제 홍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춘 기획으로 SNS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시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접근성을 높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 유튜브 쇼츠는 앞으로 있을 2024 원주만두축제의 기대감을 높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8-22
  • 동해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 인기…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시의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상품들이 여름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 7월 10일 해수욕장 개장일을 맞아 망상해수욕장 입구와 추암해수욕장 해봄광장에 기존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해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샵'을 운영,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굿즈샵에서는 ‘해별이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인형, 자석, 볼펜 등 총 14종의 상품과 동해시 기념품 6종, 에피그램 콜라보 제품 6종 등 총 26종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이 중에서도 필기감이 우수한 ‘해별이 볼펜’이 가장 큰 인기를 끌며 140개가 판매되었다. 동해시는 SNS 및 시정소식지를 통해 굿즈샵과 상품을 홍보하고,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굿즈샵 개소 한 달 만에 총 1,409개의 굿즈가 판매되어 약 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난 크랩킹 페스타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시 판매된 굿즈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약 2,5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여 굿즈샵을 통합 운영한 덕분에 기존의 관광통역안내원이 상품 마케팅과 판매까지 병행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운영비 절감 효과와 함께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성과는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방문객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샵의 성공적인 운영은 동해시의 관광 매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08-22
  • 제주도, 중국과 제주 대학생이 함께 만든 '찐 제주' 여행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와 중국 대학생이 직접 발굴한 ‘찐 제주’ 여행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화동지역 대학생들과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마련되었다.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인 ‘이렇게 재밌는 제주(济然可以这样玩)’는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의 공식 SNS 플랫폼인 위챗, 샤오홍수(RED), 웨이보 등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총 612명이 참가해 최종적으로 5개 팀, 9명이 선정되었다. 제주 측 공모전인 ‘찐! 제주 MZ들의 일상소개’는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협력해 진행되었고, 이 공모전에서도 5개 팀, 13명이 선정되었다. 제주도는 최종 선정된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여행 팸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양 지역 대학생들 간의 문화교류와 협업을 통해 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양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새로운 제주 여행 콘텐츠는 ‘제주여행백서(济州“玩”皮书)’라는 이름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중국 대학생들은 제주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팸투어 후 SNS 포스팅을 통해 최종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중국 화동지역에서 ‘JJ프렌즈+신(新) 제주여행법’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제주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또래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찐 제주여행’ 코너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주 여행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주와 직항노선이 많은 중국 화동지역과의 관광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제주의 매력을 국내외로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4-08-22
  • 보령시, 2024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개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
      보령시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오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 -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사)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한다.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예술감독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맡았으며, 그는 2021년 제1회 영보정 음악회 이후 꾸준히 예술감독을 역임해왔다. 임동창 감독은 대구 사문진에서 열린 ‘달성 100대 피아노’ 협연, 수몰 예정지인 안동의 폐가에서 밤샘 공연, 울주 신불산 억새평원에서의 ‘울주 오디세이’ 시리즈 등 자연과 음악, 사람을 하나로 잇는 독창적인 공연을 연출해 온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영보정 음악회에서는 임 감독이 작사·작곡한 헌정곡 영보정 아리랑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이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친근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가수 정훈희,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보령 어린이들의 진도북춤, 그리고 정상급 국악 명인들과 임동창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명인은 아쟁 김영길, 대금 이용구, 철현금 류경화, 가야금 최진, 해금 서인영, 타악 김주홍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종합예술그룹 <타타랑>과 임동창의 피아노 솔로 연주도 예정되어 있다. 이 다채로운 출연진이 충청수영성의 밤을 빛낼 것이다. 특히 임동창 감독의 즉흥적 연주가 이번 음악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공연 중 관객의 반응과 분위기에 맞춰 예정에 없던 즉흥성을 발휘해 공연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면택 (사)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보령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예술의 장으로,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8-22
  • 제주관광, MZ세대 겨냥한 디지털 대전환 전략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MZ세대의 디지털 성향에 맞춘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지능(AI), 간편결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22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관광 디지털 대전환 추진방향과 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세대가 주요 관광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제주도는 이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제주관광의 주력 세대가 5060세대에서 2030 MZ세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제주관광 시장의 주요 고객이 디지털 세대로 바뀌는 만큼,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과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MZ세대의 디지털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화된 관광 경험 제공, 창의적인 관광 홍보물 제작, 관광업 운영 최적화 등을 제안했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은 문제 해결에 탁월하며, 이를 통해 제주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정재엽 디지털산업혁신팀장, 카카오모빌리티 김영채 고문, SK플래닛 한상훈 팀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기수 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학승 교수는 관광객, 사업자, 공공 영역에서 각각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관광객의 지역사회 소비를 장려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 도입을 제안했다. 김영채 고문은 제주 관광이 ‘심리스(seamless) 관광’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상훈 팀장은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제주 관광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버스) 요금 큐알(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관광의 디지털 대전환 전략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MZ세대의 디지털 요구에 발맞춰, 제주는 미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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