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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호텔신라, 중구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과 호텔신라가 12월 9일 오전 10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중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중구를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 명소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관광 사업 개발 및 콘텐츠 협력, 네트워크 교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DDP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의 활동 반경이 장충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우선 DDP에서 열리는 사계절 축제를 장충 지역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남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신라의 사업장과 중구 전체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DDP 겨울 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겨울 축제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 회원가입 및 SNS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서울 내 신라스테이 지점과 DDP 전시를 연계한 관광 패키지를 기획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홍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DP 주요 프런트 데스크와 서울신라호텔, 신라스테이에서 인근 관광 명소와 이벤트를 안내하고, DDP 전시 및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DDP는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의 협력은 중구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DDP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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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 개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0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통영의 대표적인 기존 관광 사진 스팟 이외에 숨겨진 감성 스팟 발굴을 통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시내용은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2024 통영스냅사진 투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통영의 낮과밤을 촬영한 사진이다. 장재윤 작가 외 26명의 스냅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에 걸쳐 동피랑마을, 달아공원, 통영해저터널, 강구안, 봉숫골, 도남동관광특구, 이순신공원, 평인일주로 등 통영 곳곳을 다니며 통영만의 특별하고 수려한 멋이 살아 숨쉬는 풍광을 카메라에 가득 담았다. 시 관계자는 “스냅투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 및 홍보 효과도 높았고 사진 스팟이 되는 관광지 발굴도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냅투어를 비롯한 테마가 있는 통영 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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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 통영 스냅투어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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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특별 기획전 ‘상형자기Ⅱ’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선보인다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상형자기Ⅱ: 영원한 안식, 내세를 향한 기원’을 주제로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소장한 희소성 높은 상형자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과 내세에 대한 염원을 조명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연 4회에 걸쳐 개편 운영하고 있다. 이 코너는 박물관 소장 자료의 다양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인 소장가들이 문화유산을 기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박물관에서 공개된 적 없는 독특한 상형자기 9점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상형자기는 사람, 동물, 건물 등의 실체 형태를 본떠 만든 도자기로, 고대에는 주로 신을 모시는 제단 용도로 사용되거나 무덤의 껴묻거리로 제작되었다. 이후 감상용이나 완구로도 활용되며 그 쓰임새가 다양해졌다. 이번 전시에는 삼채 감실과 토제 가옥 등이 출품되는데, 삼채 감실은 황색, 녹색, 감색의 강렬한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디자인에 내세의 안식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 있다. 출품된 상형자기들은 고대인의 정성과 예술적 감각을 생생히 보여준다. 특히 감실은 신상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 공간으로, 지붕과 보개를 성형하고 세부 문양을 다듬어 완성했다. 인물의 얼굴, 머리, 옷깃, 동물의 형태 등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문화적 정서를 생생히 전달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기증자료 홍보코너는 시민들이 기증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한성백제박물관만의 독특한 소장품을 통해 연말연시에 따뜻한 감동과 우리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아가 이를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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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특별 기획전 ‘상형자기Ⅱ’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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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 선봬
- 모두투어는 유명 방송인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일정의 상품으로 구성된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판은 연중 따뜻한 열대기후와 약 4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사계절 인기 있는 여행지이며, 특히 12월부터 2월 건기에는 쾌적한 날씨로 더욱 여행하기 좋다. 해당 기간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였고, 자녀와 함께 하는 3인 이상의 가족 여행객의 비중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인 김서정 아나운서와 나주윤 배우가 아바타가 되어 항공, 숙박, 여행코스, 가이드 등 패키지여행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했다. 지난 9월 말에 촬영한 영상은 모두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바타가 추천한 일정의 상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 전용 상품은 아름다운 남태평양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또는 로얄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를 비롯하여 아바타가 가장 만족했다는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마나가하섬 투어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사이판 최대 규모 워터파크, △민속 디너쇼가 포함된 전일정 식사, △별빛 크루즈 또는 별빛 투어, △정글 농장 투어, 패러 세일링 등 인기 액티비티 옵션 50% 할인 쿠폰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 수업, 현지 문화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웰니스 GX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등 겨울 시즌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이판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지만, 이번 아바타 투어는 핵심 일정 외에 충분한 자유시간을 제공해 쇼핑, 골프, 휴식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이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사이판 아바타 투어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2040세대의 예약 비중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젊은 연령층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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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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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 혁신으로 지방자치의 새 기준 제시하다
- 순천시가 지난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 시도와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순천은 올해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에서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올랐으며, ‘랭키파이’ 발표에 따르면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는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시는 정원에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K-디즈니 순천’을 국가정원에 도입하며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우주를 테마로 한 스페이스 브릿지와 허브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시민의 거실로 불리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의 무대가 되며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그 결과 도시설계 종합대상, 국토부장관상, 2024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하며 순천의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워케이션, 탐조여행, 나이트 시티투어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워케이션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기간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가든스테이와 결합해 8개월간 1만 7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13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또한 순천만습지의 철새를 테마로 한 흑두루미 탐조여행, 도심 어싱길과 연계한 걷기대회 등은 자연을 천천히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지정된 순천시는 ‘댕댕나이트런’, 갯벌 체험행사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순천시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관광네트워크를 출범하고 관광포럼과 여행기획자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관광산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생을 위한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8월 열린 비어페스타는 지역 청년과 상권이 협력해 2만 5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인근 상권 매출을 전월 대비 3배 증가시켰다.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 폐기물을 1.6톤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도 대폭 감소시키며 환경 친화적인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소비하는 관광이 아닌,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으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주민이 지역 관광을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통해 관광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과 종합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지방 강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민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순천시의 혁신은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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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광 혁신으로 지방자치의 새 기준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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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에서 펼쳐지는 난초 향연,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 개막
-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한 부양란 농원이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약 1,000여 종의 카틀레야 품종, 총 5만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난초로, 다양한 색상과 감미로운 향기로 사랑받아 마니아층이 두터운 식물이다. 이러한 카틀레야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서양난초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1년간 난초를 배양해온 농가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난초를 재배하며 아름다운 카틀레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주드림 쇼핑몰을 통해 카틀레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양난 재배 전문 농원이 진주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와 더불어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오픈마켓 ‘진주시장’을 통해 농민들이 정성 들여 가꾼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의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카틀레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진주시 농가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는 진주의 자연과 농업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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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에서 펼쳐지는 난초 향연, 제7회 대한민국 카틀레야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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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 발간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은 관광 취약계층인 시각·청각 장애인의 여행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가이드북은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점자와 수어 영상(QR코드) △큰 글자 △관광지 지도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수어 영상을 제공해 청각 장애인들이 시의 관광 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은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무장애 관광을 선도하며 포용적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발간된 가이드북을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 관광지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인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을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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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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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낭만을 선사하는 전남의 연말연시 축제, 특별한 추억을 만난다
-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전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빛과 예술, 자연과 꽃, 해넘이와 해맞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오는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되며, 빛과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공간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이 운영되며,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콘서트와 EDM파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신안의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섬 겨울꽃 축제’가 펼쳐진다. 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는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피어나며 황홀한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플라워월과 플라워 아치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담양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변신시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퍼레이드, 야경 포토존은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공간도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순천, 여수, 해남, 진도, 보성에서 열린다. 해남 땅끝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여수 향일암, 순천 와온해변, 보성 율포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해넘이와 해맞이를 즐긴다. 이들 행사는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에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이틀간 해제면에서 겨울 숭어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숭어 잡기, 퀴즈대회, 숭어초밥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판매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서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전남의 축제장을 찾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의 다채로운 겨울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하고 잊지 못할 겨울의 낭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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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낭만을 선사하는 전남의 연말연시 축제, 특별한 추억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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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학여행객 28만 명 돌파, 안전·지원 정책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객 수가 28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말 기준으로 1,470개 학교에서 총 28만 2,809명의 학생이 제주를 방문했으며, 12월에 추가로 방문할 예정인 700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약 28만 3,509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27만 6,966명 대비 약 6,543명(2.36%)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도외 지역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차량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며,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올해까지 959개 학교에서 약 17만 4,000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며, 수학여행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25년부터는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제도는 각 학교가 연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안전요원 고용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인원수에 따라 899명은 40만 원, 100199명은 50만 원, 200~299명은 60만 원, 300명 이상은 7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차량임차비 일부 지원 제도도 유지되며, 각 학교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을 위해 여객선사와 협력하여 선상 이벤트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수학여행의 다양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안전한 뱃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원 정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와 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 수학여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2025년에는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수학여행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는 수학여행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안전과 지원 체계를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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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학여행객 28만 명 돌파, 안전·지원 정책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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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해넘이·마사지 체험 투어’ 진행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안면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꽃지 해넘이 투어’ 및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해넘이 투어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에서,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은 어촌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80팀(1인, 1견)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마감돼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마사지 체험의 경우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40명 가량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꽃지 해넘이 투어는 28일 오전 전용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거점을 거쳐 태안에 도착한 후 해넘이 감상 및 저녁식사를 진행한다.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관리를 위한 ‘펫 가이더’도 10명당 1명씩 배치돼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사지 체험의 경우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테이핑 마사지’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반려인들이 마사지와 함께 체험마을 내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행복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굳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전국 반려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넘이 및 마사지 체험 투어는 올해 태안군의 마지막 반려동물 프로그램으로, 군은 올 한해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투어(2~3월) △반려동물 해변운동회(6월) △반려동물 숙박대전(5~6월, 10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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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해넘이·마사지 체험 투어’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