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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본보이,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 체결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인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양사 멤버들에게 더욱 다양한 포인트 적립 기회와 편리한 프로그램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메리어트 본보이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휴를 맺은 리테일 파트너다.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브랜드로서 특히 K-팝, K-패션, K-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함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점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트렌디한 옵션까지 폭넓은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 제2터미널에서도 최대 규모의 공항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면세점은 3개 언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에 진출한 이후 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하며 포인트를 적립하고, 더 높은 멤버십 등급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메리어트 본보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전 세계 2억1900만 명의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들과 연결될 수 있게 됐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30개 이상의 호텔 브랜드와 전 세계 9100여 개의 호텔을 제공하며, 멤버들은 숙박, 식사, 다양한 경험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점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 멤버들에게 여행 그 이상의 확장된 포인트 적립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멤버십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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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본보이, 신세계면세점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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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겨울 방학 맞이 특별 프로모션…‘윈터 시즌 패스’와 ‘3인의 홀리데이’로 더 즐겁게
- [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3인의 홀리데이’와 ‘윈터 시즌 패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겨울 방학 시즌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 ‘윈터 시즌 패스’와 ‘3인의 홀리데이’를 선보이며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윈터 시즌 패스’는 겨울 시즌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레고랜드를 마음껏 방문할 수 있는 시즌권으로, 3만 9천 원의 특별가로 제공된다. 이 패스는 내년 2월 28일까지 판매되며, 내년 3월 1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즌 패스 소지자는 별도의 방문 예약 없이 자유롭게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윈터 시즌 패스’를 소지한 고객은 겨울 시즌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레고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챌린지와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2월 31일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화려한 불꽃놀이 행사에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 겨울 방학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3인의 홀리데이’는 1일 입장권 3매(대인·소인 공통)와 종일 주차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현장 구매가 대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레고 미니 피규어 3종이 랜덤으로 증정되며, 미니 피규어는 레고랜드 내 브릭스트릿 구역에 위치한 빅샵 리테일 상점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3인의 홀리데이’ 패키지는 12월 17일까지 판매되며, 1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시즌 동안 가족과 친구들이 레고랜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모든 할인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겨울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레고랜드의 ‘윈터 시즌 패스’와 ‘3인의 홀리데이’는 겨울철 테마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가성비 높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방학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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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겨울 방학 맞이 특별 프로모션…‘윈터 시즌 패스’와 ‘3인의 홀리데이’로 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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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씨어터 , 정선에서 개막…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의 탄생
- 1926년 춘사 나운규 감독이 제작한 흑백 무성영화 아리랑이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으로 재탄생해 정선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적 저항 의식을 담아낸 작품으로, 1928년까지 단성사에서 2년 넘게 상영되며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전설적인 영화다. 당시 전국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이 이번에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비욘드 아리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서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시골 극단 단원들이 아리랑 제작 과정을 연극으로 재현하려는 여정을 그린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단원들은 연극적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연극과 영화, 연습과 공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코믹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은 독창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영화를 투사하고 연극적 연기와 영화적 연기를 오가며 실시간으로 펼치는 장면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도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아리랑에 담아낸 민족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전하며, 전통적인 연극과 날로 발전하는 영상 기술이 융합된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극단산의 베테랑 배우들과 ‘정선시즌단원’으로 참여한 신진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에너지 넘치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극단산은 이전에도 레퍼토리 연극 짬뽕, 연희음악극 비밀의 노래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와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비욘드 아리랑>의 티켓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2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2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산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2-6414-7926으로 할 수 있다. 전문예술단체 극단산의 2024년 마지막 공연이 될 <비욘드 아리랑>은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함께,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1926년 아리랑이 일으켰던 열풍을 이번 무대가 어떻게 재현하고 확장할지 기대가 모인다. 무빙씨어터 <비욘드 아리랑> 공연날짜 2024년 12월 20일 (금) ~ 12월 22일 (일) 공연시간 금 19:00 / 토 14:00, 17:00 / 일 14:00 공연장소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0분 티켓가격 5,000원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예정) 예 매 처 네이버 예매 주최/주관 극단산, 정선군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협 찬 송원식품 문의처 playsan1010@naver.com / 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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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씨어터 , 정선에서 개막…연극과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예술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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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 인수
- 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지 4년여만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12월 12일(목)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앞서 12월 11일(수)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신주인수거래를 종결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 지급한 계약금 3000억원과 중도금 4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밑바탕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과정에서도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합병 이후 대한항공은 명실공히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해, 다른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중복 노선의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투자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의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공항의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통합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밝혔던 바와 같이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도 없다. 향후 증가할 사업량에 따라 인력 소요도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며, 일부 중복 인력도 필요 부문으로 재배치하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에 2025년 6월까지 양사간 마일리지 전환 비율을 보고하고, 이후 면밀한 협의를 거쳐 고객 대상으로 이를 고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사 결합의 기본 취지인 국내 항공산업 구조개편의 사명감을 갖고 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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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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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대한항공과 함께 특별한 제주 여행 혜택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여행 프로모션 ‘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활성화하고, 연말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프로모션은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제주행 편도 및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김포, 청주, 부산 출발 노선 중 일부는 혜택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제주 겨울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있다. 추천 명소로는 △제주의 겨울왕국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한라산의 사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등 주요 포토 스팟과 △동백마을 체험, 제주민속촌, 조랑말체험공원 등 오감만족 체험 관광지가 있다. 또한, △제주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성산일출축제와 국제펭귄 수영대회 등 새해를 알리는 특별한 행사도 소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발표한 ‘제주 겨울 관광 10선’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주여행’ 콘텐츠 등을 통해 겨울철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내용은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해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 김포-제주 노선에서 12월 28일, 30일, 1월 1일 특정 시간대(오후 1시 40분 김포 출발편)에 한해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으며, 예약은 지난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제주가 가진 겨울철 자연의 매력과 특별한 경험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한 겨울 제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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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선물하는 따뜻한 겨울’…대한항공과 함께 특별한 제주 여행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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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양양물치항 도루묵 축제 개최
- ‘제14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양 물치항 임시 회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겨울철이 되면 강원도 바다에서 가장 맛있는 제철 생선으로 손꼽히는 도루묵! 물치리 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가 양양 물치항을 관광 어항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시작된 도루묵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양양의 겨울 맛을 책임지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알이 가득 찬 암도루묵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숫도루묵은 구이나 조림으로 조리했을 때 특유의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축제장에는 도루묵구이, 도루묵조림, 도루묵찌개 등 다채로운 도루묵 요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현재 물치항 회센터 신축 공사로 인해 물치항 임시 회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푸드트럭과 마켓 운영으로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어촌계 자체 행사 및 먹거리 판매 등을 시작으로, 14일(토) 오전 9시에는 대표 체험행사인 ‘그물에 걸린 도루묵 뜯기(기상 악화시 취소)’가,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초청가수 음악회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5일(일)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후, 오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폐막식을 통해 축제의 끝을 알린다. 물치항 어촌계 관계자는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도루묵 요리뿐만 아니라 겨울 바다의 정취까지 감상하는, 그야말로 양양의 겨울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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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양양물치항 도루묵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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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인천공항까지 더욱 간편하게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6일 광명역에서 항공기 탑승수속부터 인천국제공항까지의 이동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3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코레일은 광명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 9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설은 2018년 1월 처음 문을 열며 많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번 재개장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더욱 편리한 출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광명역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항공 탑승수속을 미리 마칠 수 있다. 발권과 수하물 위탁을 광명역에서 한 번에 처리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전용 출입문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다. 특히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이동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KTX-공항버스(노선번호 6770)는 하루 82회 운행하며, 운임은 1만 6천 원이다. 광명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약 50분, 제2터미널까지는 약 65분이 소요된다. 예매는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전국의 KTX 역 창구에서 가능하다. 코레일은 현재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며, 앞으로 추가 항공사 입점을 통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재개장에 맞춰 광명역 1층에 있는 ‘KTX 도심공항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해 대기 공간을 더욱 편리하게 조성했다. 16일 오전에는 광명역에서 국토교통부,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KTX-공항버스 1년 무료이용권이 증정되며, 당일 이용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과 출국 경험을 제공하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공항 이용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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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인천공항까지 더욱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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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빛나는 도시, 경남의 야간관광 매력 속으로
-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밤이 더 빛나는 도시 경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각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4년 동안 한 도시당 총 24억 원(국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2022년, 진주시가 2023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 도시는 각각 바다와 음악,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밤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먼저 통영시는 바다와 음악, 빛을 조화롭게 결합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는 19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음악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근대복장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역사적 공간인 통제영거리를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투나잇 통영! 99투어’는 미술관 투어, 야경 감상, 공포체험, 노을 명소 탐방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야간관광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열린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공연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음악 축제로, 통영 밤바다를 빛과 음악으로 물들이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연과 함께 로컬마켓,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진주시는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남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진주성과 유등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맛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역사 체험극 ‘백투더 1592 진주성’은 진주대첩을 주제로 관객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역사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진주대첩과 독립운동, K-기업가정신을 다룬 ‘스피릿 오브 진주’는 감동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전달했다. 매주 토요일 남강변에서 진행된 ‘남강 별밤 피크닉’은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접수가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자유롭게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로 남강둔치가 매주 활기를 띠며 진주의 밤을 빛냈다. 통영과 진주는 각각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역사적 스토리를 활용한 도시로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야간 관광의 매력을 선사했다. 통영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진주는 감동적인 역사 콘텐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남도는 야간관광 콘텐츠의 창의적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밤이 더 빛나는 경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곳곳에서 펼쳐질 빛과 음악, 이야기로 가득한 특별한 밤의 매력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겨울, 경남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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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빛나는 도시, 경남의 야간관광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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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능프로그램 통해 경남 미식과 관광명소 알린다
-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예능신시대(綜藝新時代, New Style)》의 경남 특집편이 지난 6일부터 대만 현지에서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능신시대는 6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13일, 20일 매주 금요일에 民視(민시)와 빠다TV(八大電視) 채널에서 3편에 걸쳐 편당 60분 간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예능 촬영은 최근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대만 관광객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경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예능신시대는 야외 리얼버라이어티로 로컬여행과 경쟁을 컨셉으로 하는 대만의 대표적인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의 출연진으로 대만 금종상 최우수 예능 MC인 아론 천과 인기 치어리더 란란, 우야훼이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방영 채널인 民視(민시)는 유튜브 구독자 51만 명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남 특집편은 출연자들이 경남 여행가이드가 되어보는 컨셉으로 지난 10월 통영과 창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통영의 동피랑마을, 미륵산 케이블카, 루지 등 대표 관광지와 충무김밥 만들기와 같은 미식 콘텐츠를 촬영했으며, 창원에서는 지역 대표 양조장인 맑은내일에서 만든 전통주 시음, 수영장이 있는 진해 블루콩 카페에서 즐기는 벚꽃 시그니처 메뉴를 주제로 촬영했다. 대만 예능 방영으로 아름다운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함께 경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미식체험과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만 유명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다양한 콘텐츠가 노출되어 관련 상품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 각국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남을 홍보하여 경남관광의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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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5년 관광 대도약…철도 개통으로 전국과 세계를 잇다
- 경상북도가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을 통해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북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경북은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역사 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로 평가된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동해안의 청정 해변, 금강송 숲, 전통과 역사가 깃든 유적지까지 철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며, 경북은 보다 넓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철도 개통과 함께 워케이션과 웰니스 관광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북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포항, 영천, 문경 등에서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선보였다. 큰 호응을 얻은 워케이션 사업은 내년에 철도 개통 효과를 바탕으로 영덕과 울진 지역으로 확대되며,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니스 관광도 철도 개통으로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의 내연산 치유의 숲,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고래불 국민야영장,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 등 웰니스 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덕에서 열리는 웰니스 페스타는 동해선 개통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철도 개통과 함께 관광상품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숙박, 체험, 교통을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통해 철도와 연계한 관광을 적극 홍보하며, 코레일과 협력해 기차 여행객을 위한 특별상품과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도 개통은 지역 축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동해선을 따라 펼쳐지는 축제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것이며, 중부내륙선과 중앙선을 중심으로 문경 찻사발축제,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등도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며 TV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SNS 채널 등을 통해 철도 개통과 관광상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광객들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25년 경북 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북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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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025년 관광 대도약…철도 개통으로 전국과 세계를 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