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양주시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근교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하루 동안 양주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주시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코스는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 온릉 등 역사문화 유적을 비롯해 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등 문화예술 공간 그리고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 등 체험형 관광지까지 연계해 총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기념관과 황뱅이 수변산책로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 등을 잇는 전통 체험 코스를 새롭게 도입해 두부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지역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천보산 불곡산 북한산을 잇는 산행 코스는 울창한 숲길과 능선을 따라 걷는 일정으로 구성돼 도심을 벗어난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양주 5일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이 포함돼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계절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코스도 운영된다.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에는 옥정호수공원의 어가행렬과 회암사지 일대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코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천일홍축제 등 계절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결해 양주의 매력을 한층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루 여행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주시 시티투어 상품은 네이버에서 양주 시티투어 또는 코리아레일투어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