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화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026년 화순 로컬여행 전담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민간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 유통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 중인 ‘화사로 프로젝트 3’의 일환으로, 여행사의 기획력과 온라인 플랫폼 유통 역량을 결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화순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상품 운영 방식을 대규모 단체관광과 소규모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이원화한 점이 눈에 띈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종합여행업 또는 국내외여행업으로 등록된 업체로, 화순 지역 소재 여행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이는 지역 기반 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 구조 구축을 위한 조치다.
선정된 전담여행사에는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버스 임차비는 당일형 최대 30만 원, 체류형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개인별 인센티브는 당일형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체류형은 1인당 최대 2만 5천 원까지 지급된다. 참여 여행사는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상품의 매력도와 차별성, 여행객 유치 목표의 실현 가능성, 지역과의 상생 협업 구조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 관광객 수 증가를 넘어 지역 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여부가 주요 판단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문성을 갖춘 전담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화순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제안할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천, 힐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