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9(목)
 

54ad738f-8d71-4908-88c8-cdb0fc86665b.jpg


춘천시가 외국인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점 역할을 수행하는 관광택시 기사들의 안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관광 동선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춘천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관광택시 기사와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며 이동 동선과 소요 시간, 관광 콘텐츠를 체득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이섬, 김유정 레일바이크, 실레마을 등 외곽 관광지와 함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아트서클 등 도심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관광객 이동 흐름과 추천 코스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안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춘천 관광은 호수와 자연경관, 테마형 관광지가 도심과 외곽에 분산된 구조로, 이동 편의성이 관광 만족도를 좌우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에 따라 관광택시는 효율적인 이동과 맞춤형 일정 구성이 가능한 서비스로, 개별관광객(FIT) 수요 증가와 함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예약과 이용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강원 택시 투어(Gangwon Taxi Tour)’ 공식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춘천역 관광안내소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이동 중 기사에게 관광지 추천과 일정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기사 개인의 관광 이해도와 설명 능력이 서비스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춘천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관광택시 기사들의 관광지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광택시 기사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만나 춘천을 소개하는 중요한 안내자”라며 “직접 보고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매력적인 관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맞춤형 이동 서비스 강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N.KR 2026-04-09 22:04:51
태그

전체댓글 0

  • 9302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춘천시, 외국인 관광택시 기사 팸투어 운영…현장형 교육으로 안내 역량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