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전체기사보기

  • 세종 전의면 ‘제20회 왕의물 축제’ 개막… 세종대왕의 초수 전통 기리며 문화와 즐거움 선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송재숙)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세종대왕의 안질 치료를 위해 천연 약수 ‘초수’를 한양으로 보내며 충심을 다했던 전의면민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열려온 세종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올해 축제는 규모를 한층 확장해 첫날에는 관정리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전야제를, 둘째 날에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를 진행하며 이틀 동안 다채로운 전통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야제,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전통을 재현하며 시작 축제 첫날 전야제는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열리며,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 의식으로 전통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세종대왕 시대 전의초수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되새기며, 초수솟음 기원놀이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전의초수 연회 등 전통적인 놀이와 체험이 함께 펼쳐진다. 본행사, 왕의물의 역사를 되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둘째 날 본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왕의물 주제관 전시, 세종대왕의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놀이와 대전시민 취타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주민 체육대회와 함께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면은 왕의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세종대왕의 유산을 기리며, 이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소중한 문화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0-31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개막… 생태와 문화, 경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의 장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이번 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청정 자연과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축제 개막식은 강진원 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강진만의 1,572종 생태종의 모형을 대형 오브제에 꽂으며 모두가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라고 외쳐 사람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축제 주제를 부각시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친환경 다회용 용기존을 설치하여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첫날 방문객 수는 작년 대비 41% 증가한 2만 8,704명으로, 생태 탐험 체험, 갈대 손수건 만들기, 에코 솜사탕 만들기 등 1만 3,127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음식관 농특산물 판매는 6천 455만 6천 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96%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대폭 확대됐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부지런히 방문한 관광객들은 개막 행사의 첫 순서인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를 즐겼고,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인디언 텐트 등 놀이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주차장이 만차일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주말 셔틀버스 운행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120여 개의 부스에서는 강진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청자 판매, 농특산물 판매, 사이버 군민 모집과 같은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도장터 채널을 통한 ‘강진만 갈대축제 라이브’가 진행되어 강진산 농특산물이 홍보됐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갈대 로드 생태 탐험대’는 강진만 생태공원의 풍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태 해설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신청도 긴 줄이 이어졌다. 생태공원 곳곳에는 서정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화전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선사했으며, 강진만 생태공원 홍보관에서 바라본 강진만의 전경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새롭게 선보인 ‘황금빛 갈대 열차’는 미니 열차를 타고 강진만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천 원의 이용료에도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자전거 여행센터는 다양한 자전거를 대여해 철새 조류 전망대까지 달릴 수 있어 가족,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이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팬들이 색색의 의상을 맞춰 입고 대형 버스를 타고 일찌감치 도착하는 등 열띤 팬심을 자랑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만의 생태 자원을 보호하는 사명감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는 강진만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며 지역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31
  • 벌교의 진미, 제20회 벌교꼬막축제 11월 1일 개막… 청정 갯벌의 맛과 문화 만끽
      보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벌교읍 천변에서 ‘제20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여자만 갯벌에서 자란 벌교 꼬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벌교꼬막축제는 벌교의 대표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벌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향토 문화 축제로, 매년 주민 참여형 축제로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축제는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방문객들이 꼬막의 맛과 향토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째 날인 1일에는 보성군 농악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지는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와 꼬막 노래자랑, 명인 명창 국악의 향연 등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저녁 6시에는 진해성, 박서진 등의 가수가 함께하는 개막 축하 공연과 더불어 1,000여 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되어 있다. 이 드론 쇼는 축제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 우천 시에는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을 맞이하여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와 주니어 채동선실내악단 공연이 진행되며, 꼬막 노래자랑 결선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저녁 6시에는 코요태, 나상도 등의 공연이 포함된 열린음악회와 불꽃쇼가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운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를 재현한 등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보성소리 공연, 지역 가수들의 어울마당, 청소년 ‘끼’ 콘테스트 등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꼬막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시간대별로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와 꼬막 만원 뷔페, ‘황금 꼬막을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놀이터와 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남도를 대표하는 특산물 벌교 꼬막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벌교꼬막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토 문화의 전승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는 청정 갯벌이 선사하는 자연의 맛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도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31
  •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여수세계박람회장서 2일 개막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다음 달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불꽃쇼와 라이트 드론쇼는 저녁 8시부터 35분간 진행돼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과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로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엑스포역을 통해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스카이타워 뒤쪽 공터를 활용해 주차 문제 해소에 중점을 뒀다. 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람객을 엑스포 해양광장, 아쿠아리움 광장, 신항일원, 오동도 등 4개 관람 구역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불꽃쇼 이후 각 구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퇴장 인파를 분산할 계획이다. 또, 여수경찰서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육·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현장에서는 종합안내소 3개소와 응급의료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귀가 차량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밤 8시 30분부터는 오동도 입구에서 중앙동 로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밤 1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장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여수밤바다불꽃축제에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가시고, 여수만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31
  • 문체부, 2025년 열린관광지 20개소 선정… 무장애 관광 확대로 모두를 위한 여행환경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86개 관광지가 지원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 무장애 관광지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 및 편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62개소의 열린관광지가 조성됐으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 2,752개의 약 5.9%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도 열린관광지들은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체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현장평가 과정에서는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하여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 매력도와 개선 가능성을 세심하게 평가했다. 이를 통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등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활 승마나 휠체어 탑승 상태에서의 놀이기구 체험 등 특별한 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확대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의 후속 조치로, 배리어프리 전문가와 관광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관광지에 적합한 설계와 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의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해 무장애 관광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와 관리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또한 문체부는 완성된 열린관광지를 공사의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모두의 여행’(www.access.visitkorea.or.kr)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열린관광지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관광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인구 고령화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누구에게나 평등한 관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증가하는 무장애 관광 수요에 발맞춰 국내 여행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함으로써 관광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번 지자체 관광지점(20) 선정 수 1 춘천시 레고랜드, 김유정문학촌 2 2 파주시 제3땅굴, 도라전망대 2 3 거제시 거제식물원 1 4 진주시 진주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2 5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2 6 김천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산내들오토캠핑장 2 7 상주시 상주국제승마장, 경천섬 2 8 안동시 이육사문학관, 예움터마을 2 9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3 10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내장산지구),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2
    • 여행
    • 국내
    2024-10-31
  • 원주시, ‘2024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오는 1일 개최
       ‘2024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가 오는 11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원주 문막 반계리 일대에서 열린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800년을 넘는 천연기념물로, 높이는 34.5m, 몸통 둘레는 16.9m, 밑동의 둘레는 14.5m에 달한다.  매년 가을 황금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의 모습은 자연이 만들어낸 장관을 보여준다.  반계리 은행나무가 가장 풍성한 시기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부·축하공연·2부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에서는 한가람풍물단 등이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식전행사로 막을 열며, 원주시립교향악단과 라온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단풍음악회와 주민들이 실력을 뽐내는 은행나무가요제가 열린다.  이에 더해 부대행사로 ‘반계 은행나무 사계’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은행나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은행잎 소원지 쓰기’, ‘풍선이랑 놀자!’, ‘디지털세상’ 등 방문객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마당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켜온 은행나무처럼 세대를 넘어 전해져 온 전통과 지역의 정서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10-31
  • 홍천, 제9회 사과축제 개막… ‘덤&레드’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과 풍성한 사과 향연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9회 ‘홍천 사과축제’를 개최한다. ‘덤&레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사과 품종과 함께 착한 가격의 먹거리,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 사과연구회가 주관하여 홍천을 미래의 사과 주산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홍천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 덕분에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재배지가 점차 북상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홍천 사과는 잔류농약 466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보장하며 신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매년 26~30개의 사과 판매 부스가 자리해 방문객에게 고품질의 사과를 제공해 왔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명성을 쌓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사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할 예정이라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이고 홍천 사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사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된다. 사과모자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추억의 오락실, 친환경 ESG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체험을 통해 홍천의 특산품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무대 행사로는 지역 동아리와 초청 가수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홍보 부스에서는 사과 품종과 가공품 전시관, 우리 꽃 포토존, 야생화 전시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과 빨리 깎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 쪼개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덤&레드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홍천 사과축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이 홍천 사과와 축제장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축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와 다양한 사과 가공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10kg 이상의 사과 구매 시에는 퀵서비스를 통한 배달 서비스도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덤&레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사과(5kg/상자) 구매 시 쿠폰을 제시하면 사과 덤을 증정받을 수 있는 ‘덤’ 이벤트와 빨간색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덤을 제공하는 ‘레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SNS에 홍천 사과축제 인증샷을 올린 방문객에게도 추가 덤이 제공된다. 사과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11월 3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 사과축제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홍천 사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홍천 사과를 널리 알리고 홍천 사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사과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10-31
  • 경남도, 문체부 ‘열린관광지’ 5개소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 시군 23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162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올해 공모는 35개 시군(86개 관광지)이 신청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10개 시군(20개 관광지)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3개 시군 5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관광지는 장애인 당사자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 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열린관광지 조성은 단순히 관광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 향유권을 확대하는 사업”이라며,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31
  • 경상북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무장애 관광지 조성 박차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9개 관광지가 선정되며 국비 22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김천, 안동, 영주, 상주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 및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전국 20개 열린 관광지를 선정했으며, 그 중 경북에서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산내들오토캠핑장 △안동 이육사문학관, 예움터마을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상주 상주국제승마장, 경천섬 등 9개 관광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에 적합한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관광지의 특성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광취약 계층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여 진정한 의미의 열린관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베리어프리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뜻한다. 한편,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국에 총 182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는 경주 보문관광단지(2015년),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2017년), 안동 월영교와 선성현문화단지, 구미 금오산 올레길, 에코랜드,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괴시리 전통마을 등 8개소가 이전에 선정된 바 있다.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누구나 불편 없이 경북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걸림돌 없는 관광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31
  • 구미 원평동, ‘제11회 원평방천축제’ 개최… 지역 화합과 즐거움의 장 펼쳐진다
      구미시 원평동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미시 역전로 일원에서 제11회 ‘원평방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원평동 체육회(회장 김종화) 주관으로 열리며, 구미라면축제 메인 무대를 배경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하모니카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된다. 이어 사전 예선에서 선발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가하는 열띤 경연이 펼쳐져 현장의 긴장감을 높인다. 본선 경연 후에는 초청 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원평동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모든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도심 환경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내 및 질서 유지 활동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종화 원평동 체육회장은 “올해 방천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문 원평동장도 “방천축제가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평동은 최근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동네로 탈바꿈하며, 꾸준한 인구 유입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미의 중심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