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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 36개사, 올해도 ‘눈부신 혁신’…문체부ㆍ관광공사, 2024 우수기업 시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3일(월)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관광벤처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기업들을 시상하고, 관광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해온 관광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왔으며, 현재까지 1,7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매년 신규고용 창출,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관광벤처’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성장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예비관광벤처(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등 총 7개 부문에서 3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최우수 기업 8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주요 수상 기업으로는 ‘디벨로펀’, ‘어딩’, ‘에이디오트’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친환경·지속가능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경험을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관광기업 홍보부스 운영 △관광기업·투자사 간 교류회 △초청 강연 등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수상 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사 및 기관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관광벤처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끊임없는 혁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격려하며 “정부도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조속히 안정화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마케팅‧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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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 36개사, 올해도 ‘눈부신 혁신’…문체부ㆍ관광공사, 2024 우수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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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10일 만에 108만 명 몰려…서울 겨울축제 ‘열기 후끈’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주관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2024 광화문 마켓’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행사 개막 10일 만에 두 축제를 합쳐 방문객이 108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하루를 특별하게 채우고 있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2년 만에 청계천으로 돌아와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청계천(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펼쳐진다. 총 242점의 빛 조형물이 곳곳에 전시돼, 관람객들은 14구역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테마를 따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작품 등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구역에 설치된 8m 높이의 ‘산대희’와 모전교에 세워진 ‘청계천에 세워진 광화문’, 이를 향해 행차하는 ‘어가행렬’ 60점의 한지 등(燈)은 조선시대 전통 놀이와 의례를 웅장하게 표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는 ‘빛초롱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를 통해 겨울철 서울 굿즈 할인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광화문 마켓’은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광장에 찾아온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대왕 동상 주변으로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소상공인 50개 부스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소품·수공예품·전통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대형 트리 아래 포토존에서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아이들을 비롯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광화문 마켓은 구역별로 ‘산타마을’, ‘산타마을 맛집거리’, ‘산타마을 놀이광장’으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산타마을’에서는 15m 대형 트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포토존이 눈길을 끌고, 맛집거리에는 독일·헝가리 스타일의 소세지와 고기스튜, 뱅쇼 등 유럽식 크리스마스 음식부터 화과자, 찹쌀떡 등 한국식 전통 간식까지 즐길 수 있다. ‘놀이광장’에서는 루돌프 썰매, 분수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한층 더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민간기업·예술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과 연계해 마켓 현장에 ‘밀렐레 나무’ 등을 설치하고 새해맞이 소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스타항공에서는 항공기 창문 프레임 형태의 포토존을 선보이고, 미디어아티스트 한호 작가는 내부 관람이 가능한 현대적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물을 마련해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16년째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빛초롱축제와 3년 차에 접어든 광화문 마켓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겨울축제를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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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10일 만에 108만 명 몰려…서울 겨울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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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취항 30주년 기념…“양국 가교 역할 이어간다”
- 대한항공(사장 우기홍)이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아 현지 공항 4곳에서 특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30년간 양국 간 교류에 기여해 온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22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과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에서 먼저 개최됐으며, 오는 24일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과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2일 베이징김포 KE2202편과 선양인천 KE832편에서 각각 30번째로 탑승수속을 마친 승객에게 한국행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탑승객 전원에게는 취항 30주년 로고가 담긴 에코백을 선물하며, 지난 3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항공권 수상자인 리우 지아시(LIU JIAXI) 씨는 “연말에 큰 선물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새해에도 좋은 일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양발 노선의 항공권 당첨자 최용길 씨 역시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24일에는 톈진인천 KE806편과 칭다오인천 KE84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항공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각 지역 승객들에게 한층 가깝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향후 노선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4년 12월 22일 서울~베이징 노선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 톈진과 칭다오, 27일 선양 노선까지 잇따라 취항하며 중국의 하늘길을 개척했다. 이후 30년에 걸쳐 꾸준히 운영 노선을 늘려 현재는 중국 21개 도시 27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과 비교해 약 95% 수준으로 노선을 회복했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한·중 양국을 잇는 주요 항공사로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왔다. 2008년부터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컴퓨터 기증 등 이른바 ‘애심계획(愛心計劃)’을 펼쳤으며, 2007년에는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15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사막화 방지와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후베이성 대홍수(1998년), 쓰촨성 대지진(2008년), 코로나19 초기 우한 지역 지원(2020년) 등 중국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구호물자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인도적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항공은 ▲중국인이 사랑하는 외국 항공사상(2010) ▲중국민항 주관 Sky Choice Awards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상(2022) ▲중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Voyage 어워즈 최고 기내 혁신 서비스 부문(2023) 등을 수상하며 중국 내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했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중국 내 다양한 도시로 노선을 확장하고, 한·중 간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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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취항 30주년 기념…“양국 가교 역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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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빈다…문체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12월 23일(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자전거 여행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자전거 기반시설(국토종주자전거길 등)을 코스 개발과 연계해 왔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발굴에 주력해왔다. 특히 유인촌 장관이 6월부터 10월까지 춘천·가평, 양평, 제주, 연천·철원 등 지역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며 현장을 살피고 6.25 전적지 등의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코스 개발에 힘쓴 점이 눈길을 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60개 코스 선정에는 자전거 여행 동호회와 지자체 등의 추천이 반영됐고, 전문가들의 현장 검증을 통해 안전성과 주변 경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권 17코스 △대전·세종·충남·충북권 9코스 △광주·전북·전남권 10코스 △대구·경북권 6코스 △부산·울산·경남권 16코스 △제주권 2코스가 각각 포함됐다. 이 60개 코스는 기존 자전거 길뿐 아니라 강과 하천의 지류, 일반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길 등 다양한 노선을 포함한다. 또한 6.25 전적지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의미 있는 장소를 엮어 주제별 여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체부는 ‘대표코스 60선’을 중심으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를 보완하고, 지자체·민간 협업을 통해 식당·카페 등 주변 상업시설 정보 제공, 스탬프 투어 등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한편, 다양한 계층이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전국 방방곡곡의 매력적인 명소를 누구나 자전거로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 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5년 예산 28억1,500만 원을 확보해 코스별 안내체계 구축, 민관 협업 여행상품 개발, 안전 가이드라인 제시 등 자전거 여행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번 구분 광역 시군구 코스명(예시) 비고 1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서울 중구, 광진구 청계천 자전거길 2 인천 옹진군 백령도 순환코스 3 경기 고양시 홍제천, 창릉천 자전거길 4 경기 남양주시 등 장화코스 (왕숙천 자전거 도로) 경기 김포시 김포 한강철책 자전거길 5 경기 시흥시 시흥시 그린웨이 6 경기 여주시 여주 강산애 7 8 경기 안양, 광명, 과천 하트코스 9 경기 평택시 평택강변자전거길 10 경기 안성시 안성천 자전거길 11 경기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양평) 12 경기 연천군, 철원군 평화누리자전거길 13 강원 춘천시 춘천시 순환 자전거 코스 14 강원 춘천시, 가평군 북한강 자전거길 (춘천~가평) 15 강원 원주시, 횡성군 섬강 자전거길 16 강원 속초시, 고성군 동해안 자전거길 (고성~속초) 17 강원 정선군 동강 자전거길 18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동구,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 명품 자전거길(대전) 19 대전 중구 대전천, 유등천 자전거길 20 세종 세종시 세종 순환코스 21 충북 청주시, 대전시 무심천 자전거길 22 충남 천안시 천안 국토종주길 (입장천, 성환천) 23 충남 공주시 공주 근대유산길 24 충남 아산시 곡교천 자전거길 25 충남 당진시 삽교호 자전거길 26 충남 홍성군 천수만 자전거길 27 대구 경북 대구 북구, 달서구, 영천시 금호강 자전거길 28 경북 경주시 경주 역사유적길 29 대구 경북 경북 안동시 안동호반 자전거길 30 경북 영덕군, 울진군 동해안 자전거길 (영덕~울진) 경북 칠곡군 6.25 역사 자전거 코스 31 경북 울진군 왕피천 자전거길 32 33 광주 전북 전남 광주 광산구, 장성군 황룡강 자전거길 34 전북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만경강, 전주천 자전거길 35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36 전북 익산시 산북천 자전거길 전북 정읍시, 담양군 내장산, 담양호 자전거길 37 전북 남원시 요천100리 숲 자전거길 38 전북 무주군 무주 남대천 자전거길 39 전남 순천시, 곡성군 보성강 자전거길 40 전남 신안군 신안 비금도, 도초도 41 전남 신안군 12사도길 42 43 부산 울산 경남 부산 사하구 다대포 자전거길 44 울산 남구, 북구 동해안 자전거길(울산) 45 울산 울주군 영남 알프스 자전거길 46 경남 진주시 진주 남강 순환코스 47 경남 통영시 통영 삼칭이길 48 경남 사천시 이순신바닷길 49 경남 김해시 김해 가야역사길 50 경남 거제시 저구항~해금강 코스 51 경남 양산시 낙동강 자전거길(양산) 52 경남 의령군 의령 남강자전거길 53 경남 창녕군 부곡 온천 자전거길 54 경남 남해군 남해안 자전거길 55 경남 하동군 섬진강 자전거길 56 경남 산청군 경호강 100리길 57 경남 거창군 황강 자전거길(거창) 58 경남 합천군 황강 자전거길(합천) 59 제주 제주 서귀포시 제주환상자전거길 (성산일출봉) 60 제주 제주시 신창풍차해안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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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빈다…문체부,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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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년에도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진행…김포·제주 노선 9,000석 공급
-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2025년 1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좌석을 추가 공급하며,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 1·2차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를 통해 총 84편 항공편, 약 9,000석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23일(월)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 항공권 예약을 시작한다. 탑승 기간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월 19일(일)까지로, 매일 6편(김포출발 3편, 제주출발 3편)이 대상이다. 대상 항공편은 ▲김포발 오전 7시 10분·오후 2시 50분·오후 6시 45분 ▲제주발 오전 7시 10분·오전 9시 5분·오후 12시 55분으로, 평소 예약률이 높은 인기 시간대도 포함되어 있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 혼합) 또는 195석(이코노미 전석) 구성이다.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을 비롯해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며, 마일리지 항공권은 이코노미클래스 편도 기준 5천 마일, 비즈니스클래스 편도 기준 6천 마일이 공제된다. 또한 유상 발권도 가능해, 고객들은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2차 프로모션에서 평균 98%라는 높은 예약률을 기록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가 상당히 높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3차 프로모션 역시 많은 분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소진하고 제주 여행을 즐기실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와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프로모션을 포함해 올해 진행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로 공급된 마일리지 항공권은 총 2만4천 석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신년에도 계속해서 마일리지 좌석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고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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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년에도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진행…김포·제주 노선 9,000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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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인증만으로 빠르게 탑승”…한국공항공사, ‘One ID 모바일 서비스’ 시행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월 23일부터 ‘One ID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공항 방문 전 스마트공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리 개인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항공기 탑승 수속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에 따르면, 기존 One ID 서비스는 이용객이 공항에 직접 방문해 개인정보와 손바닥 정보를 등록해야 했다. 그러나 새롭게 시행되는 ‘One ID 모바일 서비스’는 여권정보와 사진 등 개인정보를 스마트공항 앱에 사전에 등록하고, 공항에서는 손바닥 정보만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이용객은 공항 방문에 앞서 개인정보를 앱으로 관리·갱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5년) 내에는 별도의 재등록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One ID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공항 앱 설치 후 본인인증, 약관 동의, 얼굴 촬영 등 필수 단계를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사는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보) 사전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과 무작위 선정 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One ID 서비스는 공사가 2018년 도입한 생체인증 기반 탑승 수속 시스템으로, 미리 손바닥 정보를 등록해두면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공항 내 전용 통로를 통해 별도의 신분증 제시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탑승 수속 단계의 혼잡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선 누적 이용자가 4,2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One ID 모바일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공항 앱을 통한 사전등록으로 공항 혼잡 완화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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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인증만으로 빠르게 탑승”…한국공항공사, ‘One ID 모바일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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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맨틱 크리스마스’ 한창…눈썰매장부터 불꽃쇼까지 “환상 겨울축제 만끽!”
-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로맨틱하고 신나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전역에는 이미 신나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퍼레이드·거리공연·불꽃쇼 등 다채로운 겨울 축제가 펼쳐져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낮에는 대형 퍼레이드카를 앞세운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산타·루돌프·요정 등 수십 명의 캐릭터 연기자들이 신나는 캐럴 리듬에 맞춰 행진한다. ‘베리 메리 산타빌리지’ 댄스 공연에서는 산타마을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가 전개되고, 공연 후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밤이 되면 겨울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가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24일~25일), 그리고 연말인 31일 저녁에는 평소보다 불꽃을 30% 이상 늘려 더욱 환상적인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부터 25일, 28일부터 29일에는 강철원·송영관 주키퍼가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톡톡’ 토크쇼도 열려, 판다 가족(루이바오, 후이바오 등)의 근황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인사를 건넨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겨울철 한정 ‘스노우 버스터’ 눈썰매장이 제격이다. 무민 캐릭터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된 이곳은 지난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12월 27일에는 ‘레이싱 코스’, 1월 초에는 200m 길이 ‘익스프레스 코스’를 순차 오픈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야드’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겨울 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실제 자작나무 약 500그루가 빚어내는 북유럽 겨울숲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무민 캐릭터가 함께해 SNS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에는 “마치 북유럽 숲에 온 것 같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낮밤 할 것 없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한편,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도 ‘윈터 스파 캐비’라는 겨울 콘셉트로 운영되며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스파’, ‘케이브 스파’ 등 곳곳에 트리 조형물과 무민 포토존을 배치하고, 핀란드식 원통형 사우나를 새롭게 도입해 한층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물상자를 찾아 황금 주화를 획득하면 캐릭터 굿즈나 겨울 간식을 선물받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2월 말까지 진행해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내년 3월 3일까지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 이후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하루 만에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모두 즐기는 특별한 겨울나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겨울축제와 놀이시설을 선보이고 있다”며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눈썰매, 불꽃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따뜻하고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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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맨틱 크리스마스’ 한창…눈썰매장부터 불꽃쇼까지 “환상 겨울축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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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
- 울산시가 자랑하는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의 도심·해안·산악 지형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자전거 여행 코스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동천강을 따라 강동몽돌해변까지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 출발해 울산의 아름다운 해변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심과 자연을 한 코스로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애호가들은 물론, 가족 단위와 초보 라이더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산악 지형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석남사 정류장에서 출발해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호박소계곡, 석남터널, 철구소를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으로, 경사가 있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울산의雄大(웅대한)한 산악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산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해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해 여행 중심의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이달 말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자전거 여행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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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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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겨울밤 빛축제, 첫해부터 ‘대박’…관광객 증가·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빛축제 개막 첫 주에 약 9,000여 명이 찾았던 축제장은 2주 차 2만1,000여 명, 3주 차 3만8,000여 명으로 주차별 관람객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주말 방문객 수의 증가 폭이 두드러져, 매주 일요일 하루에만 첫 주 2,000여 명에서 둘째 주 2,900여 명, 셋째 주 4,000여 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축제 흥행의 배경으로는 SNS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유튜브 등에 후기와 사진이 활발히 공유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매주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축제 평가 용역을 담당한 (사)미래관광컨텐츠연구소 연구원은 “함평 국향대전이 주로 5060대 관람객이 많았던 반면,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2030대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젊은 층이 대거 방문하면서 함평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흥행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빛축제 맞이 세일페스타’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판촉을 적극 펼친 결과 총매출액이 약 9,000만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4.3배가량 증가했다. 연간 매출 역시 2023년도 4억4,900만 원에서 2024년도 7억4,400만 원으로 늘어나, 매출성장률이 165.7%에 달했다.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풍성한 혜택과 적극적인 마케팅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군내 음식점들도 빛축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함평군이 빛축제 홍보 대표 음식점 2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상승했으며, 일부 업소는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평소에는 일찍 문을 닫던 상가들도 축제 기간에는 저녁 늦게까지 연장 영업에 동참하면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뿐 아니라 돌머리해수욕장까지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들도 주말이면 예약이 가득 찰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단체 방문 문의도 증가해 지역 전반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지역사회에서도 빛축제를 맞아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중앙교회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위해 400~500명분의 부침개와 우롱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소진 시까지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시도한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모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사계절 공백 없는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축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함평에서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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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겨울밤 빛축제, 첫해부터 ‘대박’…관광객 증가·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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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크리스마스 맞이 ‘문화사계 겨울’ 행사 개최…임정희·김필·정동하·린 총출동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의 협업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풍성한 음악 공연이다. 24일에는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임정희와 김필, K-POP 댄스팀 ‘HOOK’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25일에는 브라스밴드와 팝페라 공연에 이어 가수 정동하, 린이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9시부터는 ‘스카이 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밤늦게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체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연말 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문화 공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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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크리스마스 맞이 ‘문화사계 겨울’ 행사 개최…임정희·김필·정동하·린 총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