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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겨울방학 맞아 역사 체험과 놀이 가득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5월 개관 이후 몽촌토성의 역사성을 반영해 ‘백제의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 문화 놀이터’를 구현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박물관 다목적실에서 특별전시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이 진행 중이다. 유럽의 선사시대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한 이번 전시는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인류 생활상을 귀여운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이 전시되며, 주제는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 ▴선사시대 생활(사냥, 농사, 나무베기) ▴선사시대 집짓기(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집 만들기) ▴선사시대 행사(고인돌과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로 나뉘어 관람객들에게 선사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5개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뚝딱뚝딱! 백제집 만들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사용법’, ‘작은 백제의 겨울’ 등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송파구 관내 7개 기관이 함께하는 ‘제32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 송파책박물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더 갤러리 호수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을 방문해 체험 후 스탬프를 찍고 확인을 받으면 수료증과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서울형 키즈카페에 역사 콘텐츠를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휴식과 놀이, 교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이들이 서울의 오래된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박물관에서 교육 효과와 즐거운 추억을 동시에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공간을 넘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서울의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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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겨울방학 맞아 역사 체험과 놀이 가득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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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숙박 관광객 지원 혜택 강화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추진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숙박 관광객 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전주시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지난해보다 상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체로 등록된 곳으로, 지원 조건은 유치한 단체 관광객이 전주에서 숙식해야 한다. 시는 특히 숙박을 조건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올해는 지원 금액을 인상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5명 이상의 관광객이 전주에서 숙박 1일, 관광지 1곳,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면 전주지역 여행사는 1인당 2만5000원, 전주지역 외 여행사는 2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박의 경우, 숙박 2일과 관광지 1곳, 음식점 2곳 이상을 이용하면 전주지역 여행사는 1인당 5만 원, 전주지역 외 여행사는 4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숙박 지원 금액이 1인당 5000원씩 인상된 것이다. 더불어, 단체 관광객들이 전주의 다양한 유료 문화 체험을 이용할 경우 추가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한복 체험, 비빔밥 체험, 부채 만들기 체험 등 전주 지역의 특색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인당 5000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전주시는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원하는 여행업체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2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 여행상품 개발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전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숙박 지원 확대 정책을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과 체험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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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숙박 관광객 지원 혜택 강화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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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원 담은 특별한 여정… '익산소원열차' 관광객 큰 호응
-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열차 상품 '익산소원열차: 소원이 뭔디?'가 이색적인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4일과 오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열차 상품이 예매 시작 단 2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소원열차’는 익산의 대표적인 소원 성취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테마 여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약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각자의 소망을 빌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진다. 여행은 열차 안에서 시작된다. 관광객들은 열차에서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 적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소망을 담은 무드등을 완성한다. 익산에 도착한 후에는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들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원불교총부를 방문해 소원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소망 성취를 기원한다. 익산의 소원 성취 명소를 직접 둘러보는 이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은 라면박물관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익산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라면박물관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라면의 역사를 즐기며 익산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익산근대역사관에서는 근대 문화를 통해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한 참가자는 “새해를 맞아 익산에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소망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행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 상품의 성공은 익산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익산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소원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망과 역사를 담은 특별한 여행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익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상품 개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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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원 담은 특별한 여정… '익산소원열차' 관광객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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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맞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
- 예산군이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의 대표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매입을 완료한 덕산온천 관광호텔을 중심으로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힐링센터와 힐링정원 등 랜드마크 시설이 될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하며 예산군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당호는 무빙보트(이동형 배) 운영, 어린이 모험시설 설치,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전망대 준공,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 매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황새공원에서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융합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여사울 성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또한 △청년문화 공간 ‘그래’ △요리 예술 특화거리 △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지역의 독창성을 담은 콘텐츠와 친환경 문화 축제를 활성화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와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지역특화 관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충남투어패스와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나브로치유길과 성지혜윰길 같은 특화 콘텐츠 시범사업을 통해 예산군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림치유 관광도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예산 국립산림 치유원 유치, 숲속 야영장 및 암석체험원 조성 등을 통해 산림치유 관광을 활성화하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유치, 5개 체육시설 준공 등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민의 문화, 예술, 체육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충남 관광의 해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예산군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 관광의 해를 계기로 예산군이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는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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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 맞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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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대표 관광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 홍성군이 민선 8기 들어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며 2025년 새로운 관광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서부 해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연간 60~70만 명이 방문하던 남당항이 단일 관광지 최초로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충남 서해안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는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여기에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새해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며 홍성군의 관광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홍성스카이타워: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2024년에 새롭게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며,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150,082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홍성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타워는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읍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 홍성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홍주읍성은 2024년 한 해 동안 109,331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주읍성에서 열린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이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설립되어 한복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홍주성천년여행길: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 서부 해안에 홍성스카이타워가 있다면, 내륙에는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4년 천년여행길 구간 중 맨발 황톳길이 조성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65,519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약 1.5배 성장한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과 맞물려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내륙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차별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며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홍성군의 다양한 관광지가 만들어낼 새로운 도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충남 관광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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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대표 관광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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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어우러진 단양, 내륙관광 1번지로 부상
-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단양군이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데이션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트렌드로, 단양은 이러한 특성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등록 인구 약 2만 8,000명에 불과하지만, 연간 체류 인구는 등록 인구의 약 8.6배에 달하는 24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의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도 단양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단양은 더욱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체류 인구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단양이 내륙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관광 자원이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와 같은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는 물론, 패러글라이딩,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를 중심으로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단양강 잔도는 강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관광지들은 단양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단양구경시장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선사한다. 시장의 활기는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하고 단양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그라데이션K’ 트렌드를 선도하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도시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끊임없이 변모하며 매력을 발산하는 단양의 모습은 한국 관광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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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어우러진 단양, 내륙관광 1번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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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 개최… 정부, 피해 회복에 최선 다짐
-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진석 회장은 2025년 1월 6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과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3일 김정훈 국장이 무안공항 분향소를 방문한 후 희생자 유가족에게 다시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며 이루어졌으며, 광주·전남 및 경상지역 여행사와 랜드사 대표 25명, 한국중소여행사연합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ATA 회원인 고(故) 서병환 우등관광 대표와 그의 딸 고(故) 서영신 실장의 빈소가 차려진 광주시 북구 그린장례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여행업계의 피해 상황과 그 심각성을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조목조목 전달했다. 김정훈 국장은 상황의 중대성을 인지하며 예정된 열차편을 두 차례나 연기하고 끝까지 열띤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여행지기 함수일 대표는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약 450여 개의 여행사 및 랜드사에서 발생한 피해를 정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으며, 향후 무안공항 정상화까지 예상되는 피해 상황을 추가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은 요청사항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 유가족 보상 및 지원 방향 제시 ▲ 무안공항 폐쇄기한을 명확히 공지하고 관련 대책 발표 ▲ 무안공항 출국 예정인 8천여 명의 예약 고객들을 다른 공항으로 분산 송출할 교통편 및 제도적 지원 ▲ 공항 폐쇄로 인한 여행업 피해 보상을 관계부처 차원에서 포함 ▲ 코로나 기간 융자받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대출 기간 연장 ▲ 공항 폐쇄로 인한 여행사의 경제적 타격을 고려한 긴급 고용지원금 편성 ▲ 여행업 재난 공제보험제도 운영 ▲ 항공사 디포짓 환불, 여행사 취소수수료 면제 및 환불금 조기 상환 등이 포함되었다. 김정훈 국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여행업 생존에 관한 업계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현재까지 발생한 여행업 피해와 향후 예상되는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 건의 사항과 관련해 우선 50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정부 차원에서 여행업계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피해를 입은 여행업계의 현실을 정부와 공유하고, 업계의 생존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행업계와 정부 간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 회복과 무안공항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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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여행업계 긴급 간담회 개최… 정부, 피해 회복에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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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 개최… 조선왕조 의궤부터 남극탐험 필름까지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의 1층 북카페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독특한 기록문화의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국가기록원으로부터 대여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 의궤’ 등 복제본 8점이 전시된다. 조선왕조 의궤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와 행사를 기록한 귀중한 역사 자료로, 전시를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남극탐험 필름 컬렉션’ 등 기록유산 관련 사진이미지 20여 점도 함께 전시되어, 총 30여 점의 자료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기록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기록문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기록문화도시로서 청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기록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주를 기록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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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세계기록유산 특별전시 개최… 조선왕조 의궤부터 남극탐험 필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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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 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상당산성이 새로운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청주시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약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되었으며, 상당산성의 주요 공간에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남문(공남문)을 비롯해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상당산성의 다양한 구역에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역사적 유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명은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며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화려함을 자제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조명 설계에는 빛공해 방지를 위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른 휘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등 시간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제한했다. 이를 통해 상당산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면서도 자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경관조명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은 낮에는 상당산성의 역사적 웅장함을, 밤에는 조명을 통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야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당산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당산성이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조성은 상당산성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시키며, 청주가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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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로운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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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취항
-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유럽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화)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이다. 특히, ▲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프라하 성 ▲ 고딕 양식의 14세기 건축물 카를교 ▲ 중세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시가지 광장 등 주요 명소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예술적 매력과 풍부한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프라하는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 프라하 취항을 기념해 이달 26일(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 선착순 4,100명에게는 프라하 노선 항공권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전체 회원대상으로는 5만원 및 추가요금좌석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이 동유럽 항공 네트워크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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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취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