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의 질적 전환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트렌드 선도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성장 트랙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정부 정책 방향과 제주 관광 전략에 맞춰 마련됐다. 지난 2월 국가관광 전략회의에서 지역 관광 대도약과 고부가 관광 육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된 데 이어 제주에서도 프리미엄 관광과 콘텐츠 중심 관광이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논의되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제주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실제로 운영 중인 법인 단체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다. 모집 분야는 제주다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아이피 결합형 등 4개 분야로 총 15개 콘텐츠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 고유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콘텐츠에는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상품 고도화와 홍보 지원을 비롯해 시장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화가 추진되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제작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중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콘텐츠에는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세일즈 참가 기회를 우선 제공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류형 고부가 관광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