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5(수)
 

공주인절미축제 포스터.jpg

 

충남 공주시가 400년 전통을 간직한 지역 대표 먹거리 인절미를 주제로 한 봄 축제를 선보인다. 공주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산성시장과 공산성 일원 등 왕도심 전역에서 2026년 사백년 공주 인절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 인절미축제는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 당시 공주로 피난 온 왕에게 인절미가 처음 진상됐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된 지역 대표 축제다. 공주시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인절미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산성시장 용당길과 문화공원 공산성 일대를 연결하는 이동형 축제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특정 장소에 머무르기보다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구성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산성시장과 공산성 상인회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축제로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도심 상권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2시 산성시장 용당길 주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절미 커팅식과 시식 행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을 비롯해 인절미 올림픽 전통놀이 체험 인절미 디저트 경연대회 노래 경연대회 대학생 페스티벌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홍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이동식 음식 판매 차량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3개 구간을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모든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왕도심 전역을 아우르는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사 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도심형 축제 모델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인절미축제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IN.KR 2026-03-26 0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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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인절미축제 3월 28일 개막 왕도심 이동형 봄 축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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