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숙박 할인 혜택을 앞세운 관광 활성화 정책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여수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정책이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의 체류 기간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관광객은 여수시 숙박업소 이용 시 매월 최대 3박까지 총 12만 원 한도 내에서 숙박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숙박요금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만 원 이상 이용 시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의 경우 추가로 1만5000원의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남 관광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된다. 이용자는 플랫폼에 로그인한 뒤 주소지를 확인하고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은 전남 관광플랫폼에 등록된 여수시 숙박업소에 한해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여수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봄과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숙박과 관광 소비를 연계해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과 야경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숙박 할인 정책이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숙박 할인과 체류형 관광 전략이 결합된 정책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가 여수 관광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