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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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관광객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류형 관광 정책을 본격 확대한다. 밀양시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인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을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가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확인된 높은 참여도와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바탕으로 한층 보완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와 운영 체계를 확대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두 차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생활권이 밀접한 김해시 창원시 양산시 창녕군 청도군 울산광역시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말 개설 예정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방식은 여행 경비의 50퍼센트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제로페이로 환급하는 구조다. 개인 관광객은 2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인 이상 팀은 40만원 이상 소비 시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특히 청년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추가 혜택이 눈에 띈다. 청년기본법 기준 만 19세부터 34세까지는 기존 지원율에 20퍼센트가 추가 적용돼 최대 70퍼센트 환급과 최대 14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가족 여행의 경우 동일 거주지 기준 직계존비속과 배우자에 한해 인정되며 인원 수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원씩 최대 5명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지정된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후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제로페이 결제 내역만 인정돼 지역 내 소비 유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행비 지원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한 밀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관광객에게는 실속 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N.KR 2026-03-24 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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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반값여행 확대 운영 관광객 최대 70퍼센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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