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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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가 중국 남부 핵심 항공 허브인 광저우에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지난 4월 28일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신규 전용 라운지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지는 지난해 광저우 공항 내 첫 번째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시설로, 급성장하는 광저우 국제선 시장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암바르 프랑코(Ambar Franco)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과 치 야오밍(Qi Yaoming)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부총경리를 비롯해 회원 항공사 및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암바르 프랑코 부사장은 “라운지는 회원사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라며 “국제적인 항공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광저우의 위상에 맞춰 더 넓은 공간과 향상된 시설을 갖춘 이번 신규 라운지를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라운지는 약 1,400㎡ 규모에 총 245석을 갖췄으며, 공항 라운지에서는 보기 드문 약 700㎡ 규모의 야외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객들은 탑승 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으로 심야 및 새벽 시간대 국제선 승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시설 구성 역시 비즈니스와 휴식을 모두 고려했다. 전용 휴식 공간과 수면 캡슐, 프라이빗 룸, 업무를 위한 워크 존 등을 마련해 장거리 환승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 디자인에는 광저우 지역 고유의 링난(Lingnan) 문화와 자연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반영했다. 중앙 공간에는 광저우 시화인 목면화(木棉花)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전문 다도 아티스트가 운영하는 차 체험 공간도 마련돼 현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식음 서비스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Pullman) 호텔과 협업해 운영된다. 현지식 중식 메뉴는 물론 다양한 양식 메뉴를 함께 제공해 국제선 이용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해당 라운지는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회원이라면 이용 가능하다.


현재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는 Asiana Airlines을 비롯해 Air China, All Nippon Airways 등 총 10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가 취항 중이다. 이들 항공사는 주간 기준 약 1,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전 세계 10개국 52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규 라운지 개관이 중국 남부 지역 국제선 수요 확대와 함께 광저우를 중심으로 한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KIN.KR 2026-05-14 0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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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바이윈공항 제3터미널 전용 라운지 오픈…“아시아 허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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