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강원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개최한 ‘용소 물빛 트레킹’ 행사가 3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맑은 계곡과 숲길을 따라 걷는 힐링형 체류 관광 콘텐츠로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자연 관광 프로그램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5월 9일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홍천 9경 가운데 제7경으로 꼽히는 용소계곡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고 쉬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계곡과 숲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트레킹 코스 곳곳에서는 피크닉과 사진 촬영,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간식 피크닉 키트’는 계곡과 숲을 배경으로 소풍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프로그램인 ‘용소 물빛 사진관’과 룰렛 이벤트 형식의 ‘용소 물빛 놀이터’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젊은 층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며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 5천 원 상당의 홍천사랑상품권은 행사 이후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 소비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트레킹 종료 후 지역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사와 쇼핑을 즐기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용소계곡이 가진 자연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최근 자연 속 휴식과 힐링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용소 물빛 트레킹은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쉬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은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용소 물빛 트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을 풍경 속에서 진행될 2회차 행사는 오는 9월 중순 홍천군 두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IN.KR 2026-05-14 0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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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용소계곡 물빛 따라 걷다…‘용소 물빛 트레킹’ 300여 명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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