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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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5월 초 열흘간 5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관광 회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와 야간관광 콘텐츠가 시너지를 내면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58만3,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8%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동기 대비로도 5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광객 증가에는 올해로 60회를 맞은 여수거북선축제가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축제 기간 동안 이순신광장 일대에서는 통제영 길놀이와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야간까지 이어진 행사 분위기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축제 방문객들이 낭만포차거리와 중앙동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카페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유입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체류형 관광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지역 주요 숙박시설 평균 투숙률은 62.68%를 기록해 전월 54.9%보다 7.78%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야간 콘텐츠와 해양관광 자원이 결합되며 숙박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동도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등 해안 관광지에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여수 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 효과도 커지고 있다. 바다 경관과 야경, 먹거리, 축제를 결합한 여수만의 관광 콘텐츠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재방문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수시는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섬과 해양, 야간관광을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거북선축제와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이 관광객 증가와 숙박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KIN.KR 2026-05-14 0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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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5월 초 관광객 58만 명 돌파…거북선축제·야간관광 효과로 체류형 관광도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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