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진도개테마파크 내 분재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자연과 휴식을 결합한 치유형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기존 분재 자원을 적극 활용해 예산과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분재공원은 진도개테마파크 내 산책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분재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사업은 기존 ‘53분재공원’과 공원관리사업소 분재하우스에 보관·관리 중이던 분재를 재배치하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기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예산 절감과 친환경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이 특징이다.
진도군은 단순한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형(힐링형) 공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재 특유의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와 자연 친화적 경관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쉼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분재공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진도개 페스티벌 기간 관광객들에게 처음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진도개의 매력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분재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함께 체험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단순 관람형에서 자연과 휴식, 치유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진도군은 이번 분재공원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분재공원 조성을 통해 진도개테마파크의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관광자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